남녀노소 공연에 푹 빠지는 것이 마술의 매력취미생활로 만들어진 ‘팜매직’, 지금은 전문 마술사 모임으로 발전뛰어난 퍼포먼스로 관중을 몰입시키는 것이 팜매직의 강점 앞으로도 언론으로서 역할 충실히 해내주길 신석근(50) 팜매직 회장이 처음 마술을 접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2001년, 부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간단한 마술을 배운 것. 처음 마술을 선보였을 때 아이들 못지않게 신 회장도 신명이 났다.마술의 매력에 빠져 마술을 취미로 배우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
이타적 부모, 공무원 생활 통해 남을 위해 헌신하는 태도 익혀2006년 으뜸봉사회 창립 멤버 … 2011년부터 회장으로 활동 김영주(61) 으뜸봉사회 회장이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농사를 크게 짓던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 씨는 부모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베푸는 것을 줄 곧 지켜봤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부모를 보며 이타정신을 배웠고, 그러한 삶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또한, 1974년부터 8년 여간 공무원 생활을 했던 경험도 다른 사람을 섬기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여성노동자권익증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지역 현안과 봉사영역에 전문성 갖기 위해 지난 2013년 국립한경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 지역현안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많은 사람들 소개해 주길 충남 천안시 성환읍 출신으로 서울로 이사 간 이해금 위원장은 82년에 결혼과 함께 평택에 내려오게 됐다. 그리고 그 후로 지금까지 평택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지역사
2007년부터 EM알리기 활동, 11월부터 EM환경체험센터 정식 운영센터에서 EM교육 및 체험활동 진행하며, EM활성화 앞장설 계획작년 세상 떠난 아들 에서 보도 … “큰 위로 받아” EM이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고, 일각에서도 EM을 이용해 하천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 가정에서 EM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11월 3일 정식 오픈식을 앞두고 있는 EM환경체험센터의 김정희(56) 센터장은 EM이 오염된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확
지역·주민·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억새축제만의 특색 만들것‘원평동’,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 시에서 관심 가져주길 읍·면·동 소식, 주민참여활동에 동기부여 돼 지난 10월 14일, 가을석양과 황금노을이 함께 어우러진 제6회 평택원평나루 억새축제가 시민 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과정부터 실행 단계까지 주관한 유상춘 원평동 12개 단체협의회장은 지난 몇 개월간을 숨 가쁘게 보냈다. “읍·면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지역의 작은 축제가 이렇게 큰
시청 뒤 카페 운영하며 시의 관심 현안 들려내 가족이 먹는 재료로 카페 메뉴 만들어언론 본연의 역할 잘 감당해주길 천안에서 대학을 졸업한 가배마루 김광일 대표의 이력은 특이하다. 대학교에서 컴퓨터와 영어를 복수전공한 것. 한 때 전공을 살려서 IT 계통 회사에서 일을 하기도 했던 김광일 대표는 야근이 잦은 업무 특성상 커피를 즐기게 되면서 카페를 창업하게 됐다.천안에서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장사 목이 좋다는 천안 도심에서 장사를 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평택을 잊을 수 없어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다.“천안 혹은 수원 쪽
아버지 김종걸 대표, 30년 자원봉사 하면서 자아실현아들 김기태 관리부장 2대째 광고회사 운영중, 지역미담 많이 소개해 달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가업을 잇는 경우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자부심과 당당함으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평택광고기획’ 김종걸, 김기태 부자.올해로 38년째 ‘평택광고기획’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걸 대표는 이제 축적된 기술과 연륜을 바탕으로 아들 김기태 관리부장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아들
POP 배우는 어린 자녀와 공감하기 위해 공예 시작방과후 교사로 활동,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더욱 확대돼야신문 지면에 ‘우리동네민원’ 코너 만들어주길 그곳에 가면 늘 문이 열려 있다. 주민들, 동네 아이들, 초등학교 학부모 등 비전동 한빛아파트정문 상가에 위치한 윤이공방은 그렇게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항상 따뜻하게 사람들을 맞이해 주는 윤은정 원장이 있다.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중학교 자유학기제, 위클래스, 방과후 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급 등에서 공예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은정 원장은 지난 201
학교체육 활성화 통해 건강한 평택시 꿈꿔레슬링 선수에서 지금은 체육 전문 행정가, 지역 체육·스포츠 소식 정리하는 면도 있었으면 안중고등학교 재학시절, 레슬링부에서 운동을 하던 것이 인연이 돼 지금까지 체육관련 일을 하게 되었다는 평택시 체육회 한만승 사무국장의 꿈은 “공부하는 체육 행정가”이다. 선수나 감독처럼 직접 필드에서 뛰지는 않지만 열정만큼은 필드에서 뛰는 것 못지않다.고등학교 졸업 후 용인대학교에 진학해 레슬링을 전공했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선수생활을 정리한 후 여러 활동을 통해 체육 행정
집 앞마당에 있는 특수가스 APK 공장, 이주대책 절실공장 설립 앞장섰던 경기도와 평택시는 서로 책임 떠넘기기 중 “아이들에게 상식적으로 살라고 가르쳐 왔는데, 평택시에 살다보니 비상식적인 일이 많이 생기더라….” 맨 처음 정성카센터를 방문하자 정재호 대표가 한숨을 쉬며 내뱉은 말이다. 수심 가득한 그의 얼굴에 비친 비상식적인 일이란 무엇일까?“우리 가족의 고통은 2015년 9월, 우리 집 바로 앞에 특수가스 공급업체인 APK가 입주하면서 시작됐다.(APK 공장은 고덕삼성반도체단지 가동을 위해 필요한 특수
개신교 신자로서의 소명, 삶의 실천으로 이어져사회복지, 이제는 환경문제까지 생각해야이 지역 환경현안에 앞장서주길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강용구 대표는 25년 전,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 교육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 꿈이 곧 소명이 되어 1992년 이충동에 ‘사랑어린이집’을 개원해 23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기 위해 사회복지를 공부하며 꾸준히 관심분야에 대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새로운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단순히 먹고 사는 사회복지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
안정적 공무원 생활 접고, 공인중개사 선택주한미군, SRT,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평택항 ... 평택에는 개발호재 아직 많아주요 이슈 자세히 다루고, 오피니언 집필진 다양해져야 2003년까지 가재부동산 강덕규(50) 대표의 직업은 특이하게도 평택 경찰서 소속 공무원이었다. 토목을 전공한 강 대표는 평택 경찰서에서 경리계장으로 근무했지만, 평택의 부동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해 공인중개사의 길을 걷게 된다. 강 대표는 “그 당시 브레인시티와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거의 확정적이었다”며 “앞으로 평
삼성반도체공장이 서민경제 활력에 실질적 도움 되길 활자 키우고, 시원해졌으면 서울에서 장사 목이 좋다는 평택으로 내려와 무작정 장사를 시작한 지도 어언 14년.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그는 이곳 서정동에서 노래방, 카페를 운영하며 평택 사람이 다 되어갔다. 이제는 그를 만나면 오히려 평택출신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이곳 서정동에선 제법 유명한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평택여성회관 골목에서 유일하게 세계맥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7년 전, 그가 오픈한 ‘좋은 친구들’은 중·장년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딸이 먼저 접한 종이접기 통해 공예 시작클레이아트, 냅킨아트, 종이접기, 캘리그라피 등 가르쳐서부노인복지관에서 7년째 클레이아트 강사로 봉사중 누구에게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는 것. 이 소망을 삶에서 실현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심어주는, 그래서 날마다 행복하다는 순art(안중읍 현화리 소재)의 이순미 원장을 만났다.6년째 토탈공예 방과후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순미 원장은 현재 포승읍 홍원초등학교와 현덕면 가사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아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이들을
제호, 눈에 가장 잘 띄어안중 지역은 소규모 투자처로서 가치 높아2019년 개통 안중역 눈여겨봐야 전라남도 목포 출신인 이갑현 국토공인중개사 본부장은 목포에 있을 때부터 지역신문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현지의 지역신문인 ‘목포투데이’ 애독자로 오랜 기간 구독하면서 지역신문에 대한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았다.“지역 주민으로 또 지역에서 일을 하는 사람한테 지역신문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지역의 현안이나 돌아가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2년 전 안중에 정착한 뒤부터 지금까지
평택을 떠나고 싶지 않아 공무원으로 전직‘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실무 팀장으로 참여 금녕 김씨 선조들이 평택에서 터 잡고 살아왔던 500년의 세월만큼이나 김진형 팀장에게 평택은 특별하다. 건설회사를 다니다 전라도로 발령이 났을 때도, 지역을 벗어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회사를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봤을 정도로 김 팀장의 평택에 대한 사랑은 남달랐다.지역 애정으로 김 팀장은 평택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활동해 왔고, 특히 평택의 도시개발을 위해 힘써 왔다. “평택이 지난 10년 동안 개발된 것이 그 이전 100
안중아카데미 통해 클럽인과 비클럽인 모두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어안중 지역에 맞춘 지역친화적인 대회 기대 지난 7월 1일과 2일 평택벌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평택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였던 만큼, 지역의 관심이 남달랐던 가운데, 안중 지역에서 배드민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만나 보았다.안중에서 ‘안중스포츠’ 매장을 운영하는 윤지녕(43)사장의 본업은 ‘제이엔미디어’라는 음향·영상 시스템 설계 회사의 대표이다. 일찍이 음향과 영상 시스템의 중요성에 눈
“개발되는 지역이 많으면 많을수록 반대급부로 어려움 겪는 곳도 많아”“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으면…” 오래된 기독교 명망있는 가문 출신으로 19년 전 신평제일감리교회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목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해은 목사(64세)는 온화한 미소로 기자를 맞아주었다. 목양실을 가득 채운 그의 때 묻은 책들 사이사이에는 그의 학자적인 면모가 녹아 있었다. 19년 동안 이곳에서 책과 씨름하며 성도들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전했을 그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개신
2001년 러시아로 떠나 두 자녀와 제자들 양성해제자들이 성장하여 자리 잡아 가는 모습 볼 때면 가장 큰 보람 “유나 퀸” 세계적인 피겨요정으로 지금까지 자리매김 하고 있는 피겨선수 김연아는 해외에서 이렇게 통한다. 이런 세계적인 대스타가 탄생하기까지 땀과 눈물로 남몰래 헌신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연아 선수의 엄마 박미희씨다.그런데, 우리지역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차이코프스키 음악학원 박병근 원장(55)이 그 주인공.일찍
외길만 걸어온 삶 속에서 느껴지는 내공과 자긍심“힘든 오늘의 현실 속에서도 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놓지 않기를….” 안중읍 학현사거리에서 청북으로 가는 한적한 시골길에 위치한 안중주류 유한회사에 들어가니 황승연 사장(55)이 호탕하게 맞아준다. 평택과 서산을 중심으로 30년 가까이 주류 도매상을 운영해 온 황승연 사장은 이런 인터뷰는 처음이라며 내심 멋쩍어 했지만, 한 길만 걸어왔던 삶의 여정에 대해 묻자 이내 기억을 되짚었다.“사실, 원래 전공은 전자공학이다. 그런데 91년도에 당시 주류회사를 운영하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