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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면역 계통을 약화시킨다. 면역계는 당신의 온몸을 가로질러 조금씩 작은 조각으로 펼쳐지는데 하나의 장기로 여겨질 수 있다. 당신의 혈액 순환계는 5킬로그램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는 하나의 장기이며, 피부 또한 7킬로그램 쯤 무게가 나가는 하나의 장기이다. 면역계는 겨우 1킬로그램 정도지만 거기엔 1조개의 방어용 백혈구와 수십조 개의 공격용 항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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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3.01.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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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는 무슨 일이나 어떤 움직임의 처음에서 끝까지 걸리는 시간의 길이가 짧다는 뜻이다. 일이나 움직임에 걸리는 시간의 길이가 길다는 뜻으로 쓰이는 ‘더디다’와 서로 짝을 이룬다.‘날래다’는 사람이나 짐승의 동작에 걸리는 시간의 길이가 몹시 짧다는 뜻이다. 동작에 걸리는 시간의 길이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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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3.01.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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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파는 초콜릿 조그만 조각 하나에 커피 3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있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열매엔 카페인과 페닐에칠아민 등 다양한 중추신경 흥분물질이 들어 있어 우울한 기분과 피로를 일시적으로 회복시켜 준다. 초콜릿은 흔히 감정을 자극하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긴장감을 풀어주는 ‘사랑의 묘약’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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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3.01.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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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이어져 오던 무엇이 더는 이이지기를 멈추고 그만두었다는 뜻으로 ‘그치다’와 ‘마치다’를 쓴다. 이어져 오던 것이므로 시간의 흐름에 얽혀 있고, 사람의 일이나 자연의 움직임에 두루 걸쳐 쓴다. 그러나 두 낱말은 서로 넘나들 수 없는 저만의 뜻을 갖고 있다.‘그치다’ 와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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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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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잔은 오래, 천천히 마신다 : 농도 높은 술을 첫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 위험성이 크고 위 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원샷처럼 급하게 마시는 술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마비시켜 급성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다. 또 계속 급하게 술을 마시면 뇌가 마비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거절하고 싶을 땐 거절하라 :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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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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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한가운데를 만져보면(보통 남자들은 튀어나온 것이 보이고 여자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가 있다. 그 아래쪽에 숨구멍이 지나간다. 이 숨구멍을 둘러싸고 있는 조그만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 덕분에 우리는 탈 없이 생활한다. 특히 동물의 성장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이 기관을 ‘갑상샘’이라고 부르며 이곳에서 생산돼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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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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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퍼져 있는 신경은 모든 동물의 안팎 위험요소를 판단하고 대처하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연결망이다. 피부에 걸쳐 있는 신경은 덥다, 춥다는 신호와 무언가 접촉하고 있다는 신호를 뇌에 보낸다. 눈에 있는 신경은 밝다, 어둡다는 느낌과 아름답다, 추하다는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위험하거나 안전하다는 판단을 뇌가 할 수 있도록 정보를 보낸다. 코와 입과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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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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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다’는 뜻이 넓은 말이다. 처음에는 어딘가에 박혀 있는 것을 잡아당겨 빼내는 뜻으로 쓰였지만 지금은 뜻 넓이가 더욱 번져 세상사에 두루 쓰인다. 풀을 뽑고, 나무를 뽑는다. 못이나 말뚝처럼 사람이 박아놓은 것을 뽑는다. 이빨을 뽑고, 몸에서 피를 뽑는다. 땅속에서 물을 뽑고 기름을 뽑는다. 거미 꽁무니에서는 줄이 뽑아져 나오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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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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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는 말 그대로 더워서 땀을 흘릴 때 피부에 생겨 괴롭힘을 준다. 특히 유아는 자기 몸에 일어나는 현상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워 땀띠가 생기기 쉽고, 한 번 땀띠에 걸리면 온몸으로 확산되기 마련이다. 우리 조상들이 땀띠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본다. ■ 쌀뜨물 : 우유팩에 쌀뜨물을 넣어두었다가 가제로 적셔 발라준다. ■ 우엉 삶은 물 : 우엉의 뿌리나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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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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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인간의 위는 대략 1.6리터의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소는 엄청난 양의 풀을 발효시킬 만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네 개의 방으로 된 위를 갖고 있는데 약 150리터를 저장한다. 위가 텅 비면 쪼그라들면서 벽을 쥐어짜고 이때 위벽에 있는 감각세포(센서)가 신호를 보내면 뇌가 ‘배고 고프다’고 느낀다. 위 속엔 약간의 공기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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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2012.12.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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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을 어디서 파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연하장을 사 와서 손으로 쓰고 우체국에 가서 부치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그래서 요즘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보내는 이들이 많다. 아니면 문자로 연말연시 인사를 끝내기도 한다. 그래도 손 글씨로 쓰인 연하장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 종이 연하장엔 대개 인사말이 인쇄돼 있어 이름만 달랑 쓰고 보내기도 하
시민기자석
평택시민신문
2012.12.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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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기관지 쪽에 병이 자주 걸린다. 동네병원에 가면 주사를 맞고 약 처방전을 받을 수 있지만, 가벼운 감기 증세는 집에서 전통 민간요법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민간요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비염에 걸렸을 때 = 녹차 물에 소금을 녹여 코를 세척해 준다. 생수 한 컵에 녹차 잎을 진하게 우려내고 구운 천연소금을 작은 숟갈로 절반 넣
시민기자석
평택시민신문
2012.12.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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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가 자꾸 나면 =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자주 코피가 나오는 경우엔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고 여기에 정종을 약간 넣고 냉장고에 보관했다 하루에 반잔씩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 무는 지혈작용이 뛰어나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고 코에 무즙을 한방울 떨어뜨리거나 마시면 코피를 멈추는데 도움이 된다. ■ 적당한 베게 높이 = 자신에 맞지 않는
시민기자석
평택시민신문
2012.11.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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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다’와 ‘마치다’는 이어져 오던 무엇이 더는 이어지지 않고 멈추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일이나 자연의 움직임에 두루 걸쳐 쓸 수 있다. 두 낱말의 뜻이 갈라지는 데는 어떤 과녁(목표)이나 가늠(기준)이 있는가, 없는가에 있다. 미리 어떤 과녁이나 가늠을 세워놓고 무엇이 그 과녁을 맞추거나 가늠에 차서 이어지지
시민기자석
평택시민신문
2012.11.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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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윤활유다. 눈물이 없으면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눈은 건조해져서 뻑뻑하고 필요한 때 제대로 눈동자를 자유롭게 돌리지 못했을 것이다. 포식자는 먹이를 찾는 기회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피식자는 도망할 기회를 놓쳐 일생일대의 실수를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눈물은 피의 변형으로 피의 색깔을 나타내는 색소들이 제거된 것이다. 눈물은 자동차 앞 유리에서 세척액
시민기자석
평택시민신문
2012.11.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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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쌀뜨물 세안을 하고 케일-쑥 팩을 하고 다시마 찜질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평안히 잠을 자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굳이 아름다운 얼굴이나 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낮 시간에 공부나 일을 잘 하기 위해서도 숙면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대의 복잡한 생활 때문에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고 밤 12시 넘기까지 일해야 하는 사람이 많지만, 가
시민기자석
평택시민신문
2012.11.22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