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연이어 이어진 주민들의 기부
[평택시민신문] 지난 8월 2일 안중읍 현화리 늘푸른 아파트 ‘기부한 데이’가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7월 26일 더함장터와 늘푸른 아파트에서 맺은 업무 협약을 토대로 개최됐으며 주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생활물품들을 기부받는 자선행사다.
아파트 주민들이 더함장터에 기부한 물품들은 더함장터 매장으로 운송돼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되며 이로 인해 창출된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문화사업인 ‘배움터 프로그램’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더함장터 이경림 운영위원장, 석남녀·김세연 운영위원, 김범석 매니저와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늘푸른아파트 강윤석 입주자대표회 회장, 이준이 관리사무소 소장 등이 동참했다.
강윤석 입주자대표회장은 “막상 기부행사를 개최해보니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자주 개최해달라는 건의가 많았다"라며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 주기적으로 더함장터와 행사를 열 것이며 좋은 취지인 만큼 주변 아파트 단지들도 참여해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림 운영 위원장은 “현재 서평택 지역의 여러 아파트 단지와 행사를 열기 위해 협의 중이다"라며 "주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묵히지 말고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해 줬으면 좋겠고 모든 품목을 기부 받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함장터는 안중읍에 위치한 재사용 나눔가게로 서평택지역 아파트 입주민과 협의해 주민들이 재사용·나눔문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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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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