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에 14개 단체 참가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장터에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상록수’를 부르고 있다.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이사장 박정인)가 주관하는 사회적 경제 장터가 지난 9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방정환재단 더함장터, 파랑새협동조합, 평택두레생협, 안중제일신협, 안평상인협동조합, 버드내마을 등 14개 사회적 경제 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희망 나눔 장터와 함께 문화예술공연, 체험 판매 등이 펼쳐졌다.

특히 희망 나눔 장터에서는 참가 단체별로 각각 부스를 운영하여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각 단체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하거나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박정인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2017 사회적경제 세 번째 장터를 열게 되었다. 특히 서부권역에서 장터행사를 처음 기획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행사를 통해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에 속한 조합들이 내부적으로 서로 먼저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는 평택시의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조직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평택시 사회적 기업들의 자주적·자립적·자치적 조합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 10월에는 북부권역에서 한 차례 더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