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장터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서평택 와이즈멘(김대영 회장)과 더함장터(박정인 본부장)는 지난 26일 안중읍에 위치한 더함장터에서 ‘서평택 와이즈멘과 함께하는 더함장날’을 열었다. 더함장터는 한국방정환재단의 나눔가게로 2015년 개장하여 서평택지역을 중심으로 기증품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청소년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단체이다.
안중장날을 맞이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평택 와이즈멘 회원들은 물품을 기부하고, 장터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50만원을 별도로 더함장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서평택 와이즈멘 김대영 회장은 “지난 해에는 안중 지역의 4개 국제단체(와이즈멘, 라이온스, 로타리, JC)가 더함장터, 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 서평택푸드뱅크, YMCA 등과 함께 나눔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는 서평택 와이즈멘 단독으로 더함장터와 행사를 열게 되었다. 평소 더함장터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왔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열게 돼서 더욱 뜻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평택 와이즈멘 회원들의 참여로 행사는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이날 물품 판매로 생긴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 교육센터인 ‘배움터’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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