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첫 시집 펴낸 천사빈 시인 “코로나19에 급격한 기후변화로 지구에 위기가 심각해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사람 간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노자가 강조한 ‛무위(無爲)’에 말을 걸어봅니다.”최근 첫 시집 를 펴낸 천사빈 시인은 이 시집에 너무 아픈 사랑, 소리 없는 봄, 첫 만남이란 소제목으로 시 74편을 실었다.“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경험은 가슴을 떨리게 합니다. 첫 시집을 내면서 많이 부족한 듯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인생의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룬 것 같아
평택시민챔버오케스트라(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자연 속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공연은 7월 10일 오후 7시 평택서부문예회관, 17일 오후 7시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익숙한 음악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의 '전원교향곡',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그리그의 '홀베르그' 등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가 2021년 평택시 문화재단 공모에서 선정된 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연주로 현악기의 아
평택시는 보건복지부의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7월부터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기준을 확대한다고 7월 2일 밝혔다.고시에 따라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7월부터 지원범위·한도가 연간 최대 220만원에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받는다.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3년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소아암 건강보험가입자는 기존대로 전체 암종을 지원한다. 소득・재산 조사 후 기준 충족 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백혈병 3000만원, 기타암 2000만원(조혈모세포 이식 시 3000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30일까지 만 24세 청년에 분기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을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모바일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6월 30일 평택해경 당진파출소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 2명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준 어선 선장 박윤영(56)씨에게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박 선장은 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22분께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부근 매박섬에서 관광 도중 물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한아무개(57)씨와 박아무개(43)씨를 평택해경과 함께 구조했다.박 선장은 “사고가 난 바다 부근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람이 빠졌으니 도와달라는 평택해경의 요청을 받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물에 빠져 의식을 잃
평택시 A리틀야구단이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2년 연속 U-12대회에서 입상했다.이 대회에서 A리틀야구단은 무리 없이 4강까지 진출해 리틀야구계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29일 결승 진출을 놓고 김포시 뉴리틀야구단과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2대 10으로 안타깝게 패했다. 앞서 A리틀야구단은 지난해 열린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조규수 감독은 “지난해 형들이 우승한 대회여서 선수들의 의지가 돋보였으나 그만큼의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국민건강푸드플랜연대가 6월 29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푸드플랜’(Food Plan)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종합 먹거리 계획을 이른다. 국민건강푸드플랜연대는 이를 위한 농업과 먹거리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연대모임으로 구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단모임, 외식산업협회, 시민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김준규 상임대표는 “시민사회 논의를 본격화하고 전국에 지역연대를 조직할 것”이라며 “푸드플랜 실천을 위한 법제화, 농민기본소득제 시행, 농산물 유
7월 3일 수도사에서 불상 5존을 새롭게 모시는 개금불사와 점안의식이 열렸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세교동 메가커피 평택힐스테이트점에 6월 28일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중소기업이라면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 가게에 참여하는 점포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로부터 현판을 받는다.류온유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여전히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 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사업 ‘우당탕탕 핑퐁챔피언’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파워스포츠, 올림픽체육사, 삼천리자전거 송탄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복지관을 방문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성 경기와 문화여가프로그램 탁구교실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주 경기로 나눠 진행했다. 주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65명이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의 보호자는 “복지관에서 한 행사중 제일 재밌고 활기찼다”며 “즐거운 행사를 준비해준 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9일 해밀아이 지역아동센터에 엘지이노텍 임직원들이 직접 꾸민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60개를 전달했다.어린이 교통안전 우산은 아동이 우산을 쓰고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엘지이노텍 임직원들이 가지각색의 시트지로 장식했다.김정란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호스피스는 7월 1일 정장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치모데이케어센터에서 ‘사랑으로 함께하는 희망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평택호스피스는 평택・송탄보건소 추천을 받아 소아암 환자 5가구를 포함해 총 50가구를 선정했다. 평택호스피스 자원봉사 가정방문팀은 선정한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평택호스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평택호스피스는 평택시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와 암환우를 위한 프
용이동 김정훈챠밍복싱클럽이 6월 26일 동두천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직장인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에서 김정훈 챠밍복싱클럽의 초등부 김예준(용이초4)·송찬우(용이초5)·박예준(대동초6), 중등부 최성준(용이중3)·송인호(공도중3), 고등부 심지우(신한고1), 일반부 박경훈 등 총 7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송찬우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훈 관장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는 등 수상을 휩쓸었다.김정훈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출전 선수에 제한을 둔 대회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체육
청북읍 숲아이유치원은 6월 28일 바자회 성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2014년에 설립된 숲아이유치원은 매년 바자회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오현미 원장은 “원생들과 함께 바자회 성금을 모으고 기부하는 과정이 이웃 사랑 실천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꾸준히 조금씩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황성식 본부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해 경기도의원(평택3)은 6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실과 개선방향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거주시설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인권침해가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황과 특성,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를 맡은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는 우선 전국 공동생활가정 344개소에서 응답한 설문을 기초로 공동생활가정의 기능 개편 방안과 운영지원의 개선 방향, 모형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전 교수는 “경기도는 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커뮤니티케어
평택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유치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7월 7일 평택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평택구치소로 이감하는 과정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유치장에 있던 유치인 4명도 진단 검사를 받았다.유치장에서 근무한 경찰 22명도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와 유치인 4명은 역학조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며 “7일 이후 유치장에 오는 유치인은 수원서부경찰서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흥덕 주무관이 해임된 지 16년 만인 6월 29일 평택시청으로 출근했다.우 주무관은 2005년 1월 4일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임됐으나 2021년 4월 13일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명예회복과 함께 복직이 가능해졌다.특별법은 2002년 2월 23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 공무원 노조 활동으로 파면・해임・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시행됐다.시에서는 특별법에 따라 인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복직을 결정했다. 또한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지난 6월 교육부가 올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그동안 교과 대부분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번갈아 이뤄지면서 수업에 차질을 빚었다. 신문 활용 교육도 예외는 아니다. 부분적으로 등교 수업이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둠활동, 토론 수업 등은 제한됐다. 을 교재로 하는 NIE 수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라온중학교를 찾아 이도희 수석교사와 1학년 학생들을 만났다.신문 통한 단계적 글쓰기7월 1일 아침 9시께. 1교시를 시작한 라온
원효대사가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오도성지로 알려진 포승읍 수도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개금불사가 열렸다.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는 7월 3일 경내 대웅전·약사전·명부전에 불상 5존(尊·불상을 세는 단위)을 모시는 개금불사와 점안법회를 봉행했다.개금불사는 불상에 새로 금칠을 하는 의식을 말한다. 점안식은 진언을 외우며 불상의 눈에 붓으로 눈동자를 찍는 의식이다.수도사는 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을 모아 코로나19 극복과 국민 행복 기원, 남북통일을 발원하고자 이날 의식을 마련했다. 의식에 앞서 수도사 주지 적문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시갑) 국회의원이 발의한 ‘미디어바우처법’과 관련해 풀뿌리 공론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간지에 대한 후원비율을 50%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일보 기자 출신 민주당 민형배(광주광산구을) 국회의원은 7월 5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독과점 언론시장 개선과 분권 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바우처법 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민형배 의원실 주최, 바른지역언론연대·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 우선지원선정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미디어바우처법은 ‘국민 참여를 통한 언론 영향력 평가제도의 운영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