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6월 30일 평택해경 당진파출소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 2명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준 어선 선장 박윤영(56)씨에게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 선장은 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22분께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부근 매박섬에서 관광 도중 물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한아무개(57)씨와 박아무개(43)씨를 평택해경과 함께 구조했다.

박 선장은 “사고가 난 바다 부근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람이 빠졌으니 도와달라는 평택해경의 요청을 받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던 박씨는 평택해경 P61정 정상민 경장에 의해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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