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분당연장선 국비 1200억 지원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2010년 예산 1200억 원이 확정돼 분당연장선 건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용인시 관계자들이 기획재정부 회의실에서 분당연장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관련 2010년 예산 2차 심의를 갖고 정부 지원액을 120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 추석 선물 우수농산물·중기제품으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와 도의회, 도내 경제단체가 함께 경기도 우수 농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을 추석선물로 이용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추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농협과 도 중기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농산물·중기제품 홍보 브로셔의 추천서에 김문수 지사 등 총 9명이 서명
이번주 의학칼럼은 사과나무치과 이상훈 원장의 도움말을 받아 싣습니다. <편집자>임플란트 하기 겁난다구요? 가끔 발치를 해야 할 환자 중에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져서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장기를 잃는 두려움과 통증에 대한 공포, 자신이 이미 해온 진단의 내용과 다름, 혹여나 있을지도 모르는 의사의 이익과 자신의 이익의 배
김정용 원장이번주 의학칼럼은 굿모닝병원장이며 제1일반외과 전문의인 김정용 의사의 도움말을 받아 싣습니다.치질의 다른 이름일반적으로 ‘치질’은 알고 있어도 ‘양성항문질환’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다. 말 그대로 항문질환은 악성과 양성으로 구분되며 악
염준섭<성균관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대중교통 탈 때 마스크 쓰기손 소독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시락 먹을 때 모이지 않기가정에선 수건 따로 쓰기격려한다고 껴안지 않기신종플루가 전국을 강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3312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11~20세가 37.7%라고 한다. 치사율로
손뜨개로 옷을 만들면서 달리 정성이 깃든 옷을 입히는 보람도 있지만 정성과 더불어 완성미도 추구하게 된다고최근 들어 내손으로 만든 가구, 옷, 책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접 만드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의 작품제작 과정을 공개하기도 하고 동호회 활동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나누면서 오프라인 활동도 열심히 한다. 취미로 시작한 직
김남중 작가의 글쓰기 “나무에 덜 미안한 책을 쓰고 싶다.”“2, 3회 반복해서 읽을 책이 아니면 출판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책을 쓴다.”지난 3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평택지부인 ‘평택동화읽는어른’이 주관한 초청 강연회에서 김남중 작가가 한 말이다.김남중 작가는 대학 졸
고례에는 주상, 주부이하 복인들이 정해진 상복을 입고, 서로 조문하는 성복례(成服禮)를 치르기 전에는 외부 손님의 조상이나 문상을 받지 않았다. 성복례를 하기 전에는 유족들이 슬픔으로 인하여 경황이 없으므로 조문을 하지 않고 호상소에만 인사를 한다. 조문이란 상사를 당한 유족을 찾아 슬픔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행위로 향을 피우고 영위(靈位)에게 절
486호 만평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민주당을 포함한 각 정당은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금년 3월 국회에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각 정당은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금년 말까지 10개 지역이 자율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자율통합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에 보통교부세를 추가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이 조례제정 작업은 김상곤 교육감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30일 교수, 교육위원과 현장 교원, 그리고 학부모 등 모두 9명을 위원으로 하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학생인권조례의 제정이
얼마 있으면 추석이 다가온다. 예년처럼 수 천만 명의 민족대이동이 이루어질 테고 저마다 손에는 선물 보따리를 들고 명절을 보내려 고향을 찾을 것이다. 오랫동안 뵙지 못한 부모님과 일가친척들의 얼굴을 보면서 삭막한 도시에서의 긴장감을 잠시라도 잊고 정겨운 농촌마을의 푸근함으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농촌은 이처럼 우리 삶에 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안
덕동산공원 맞은편 자락에 위치한 평택평화센터 사무실에서 한보석 운영위원장을 만났다.- 평택평화센터의 창립배경이 궁금하다.= 평택평화센터는 지난 4년간(2003-2006) 평택을 뜨겁게 달궜던 미군기지확장반대운동의 소중한 성과물이다. 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된 후 당시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원회’는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고
이계석(대한통운 근무, 안중고 87년 졸업, 모친 배정애씨의 3남)씨와 박애경(수원 한일여고 졸업, 모친 김점옥씨의 장녀)씨=12일 12시 현덕면 주민센터 복지회관
지명이나 어떤 명칭은그 무엇을 연상케 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천이백년을 지켜온 그 이름 진위(振威)위엄을 떨친다는 뜻이다.백제 때는연달부곡(練達部谷)이라 했으니 통달하여 다스리는 곳이요송촌활달(松村活達)이라 했으니 솔숲이 무성한 곳이요금산(金山)이라 했으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요고구려 때는금산(金山)을 부산(釜山) 솟뫼라 했으니큰 가마솥에서 먹거리가
정상운영 이어 홈페이지도 새로 꾸며2008년 6월 이후 송탄터미널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매표소를 운영하던 이 모씨가 매표대금을 회사로 납부하지 않아 고소를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매표소는 문을 닫았고 그 피해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돌아갔다. 2개월 동안 현금승차를 해야 했고 불편함은 점점 더해갔다. 거스름돈이 준비되지 않아 근처 가
주부독서모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립도서관 평택분관의 ‘목련회’(회장 임경애). 15년 동안 한 번도 모임을 거르지 않고 지속해 온 경륜 있는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북클럽이다.1년에 두 번 봄, 가을 문화답사를 떠나고 한 달에 한 번 두 번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책 2권을
쌍용자동차 노사문제가 어떻게든 타결이 되어 참 다행입니다. 쌍용을 바라보는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들 가운데, ‘우리 모두 약자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는 한 유명인의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이 일을 통해 약자의 자리에 놓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또 약자의 반대, 혹은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고 더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마음을 기대하는 일은 현실에서 불가능하기만 한 일일까요?우리 아이들이 읽는 동화에는 가난하고 힘든 이웃에 대한
오늘 아침 출근길은 가을에 내리는 실비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평택에서 청북중학교까지 출퇴근을 하면서 바라보는 평택평야의 들판은 사계절의 변화를 실감나게 알려 주는데, 오늘 아침 궁안교 다리를 지나면서 문득 어느 가정집에 핀 황금색에 가까운 노란색 장미가 눈에 띄었다. 아무도 없는 승용차 안에서 그 꽃을 보고 내가 웃고 있다는 것을 느끼자 그 웃음을 참지
평택도 이사철 ‘전세대란’ 찬바람물량 적어 2, 3년은 계속 오를 듯평택도 전세대란 ‘한파’가 비켜가지 못했다. 9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지난해 금융위기로 하향됐던 전세 값이 급격히 되오르고, 단기적인 주택물량 공급부족마저 겹쳐 전셋집을 구하려는 서민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평택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