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분당연장선 국비 1200억 지원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2010년 예산 1200억 원이 확정돼 분당연장선 건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용인시 관계자들이 기획재정부 회의실에서 분당연장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관련 2010년 예산 2차 심의를 갖고 정부 지원액을 120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 금액은 2010년 동 사업 예산 신청액 1299억 원에 거의 육박하는 예산으로서 신청액 기준 92.3% 수준에 이른 금액이다.<용인시민신문>

■안성-칠장사 ‘박문수 백일장’ 접수

10월10일 안성의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열리는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이하 백일장)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칠장사 지강 주지스님)는 지난 31일 홈페이지(www. anseong101.com)를 오픈하고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백일장은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詩) 전설이 내려오는 칠장사 등 안성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칠장사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전국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백일장에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운문·산문 2부문에 걸쳐 장원인 혜소국사상과 차상인 박문수상 등 37명에게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자치안성신문>

■동탄-전세 값 봄보다 5000만원 올라   

1/4분기 대비 3/4분기 동탄지역 전세 값이 5천만~6천만 원 내외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탄 지역 전세 값 상승은 병점 4천만 원, 오산지역 2천만 원 등 인근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에 의하면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한다.  그 이유는 전세물량을 찾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8월말 기준, 동탄 지역 전세 값은 109㎡(32평) 1억 4000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범마을에 있는 S부동산에 의하면 ‘수도권 전체의 전세물량 부족과의 연동’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이밖에 ▲동탄 1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완료 ▲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대기업 연구 인력의 수원지역 통합 ▲1/4분기 이후 부동산규제의 대폭 완화 등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다.<화성신문>

■당진- 기자들 건설사로부터 돈 받아   

송악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감정평가를 놓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던 모 건설사로부터 당진군 주재기자들이 세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의 돈을 수수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2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일간지 기자들 간에 말싸움이 벌어지면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모 건설사가 지방일간지 모임 총무에게 지역에 상주하는 신문사 기자들에게 나눠주라고 전달한 돈이 차등 지급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주재 기자들이 문제 제기를 하면서 발단된 언쟁이었다.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모 건설사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기자들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고 일부 기자들은 한 차례만 금품을 수수했다고 밝히고 있어 그동안 정치권에서 있어왔던 배달사고가 주재 기자들 사이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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