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 이전·신축비용 9억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평택시는 7월 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하나금융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 지원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를 높이기 위해 하나금융이 지자체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협약에 따라 시는 9억900만원을 지원 받아 지산어린이집을 송탄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570㎡, 2층 규모로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 개원은 2023년 예정이다.정장선 시
시장의 기준 없는 인사바로잡고자 노조 결성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지난 2005년 해임됐던 우흥덕씨가 지난 6월 29일 평택시청 6급 공무원으로 다시 임용됐다. 2005년 1월 4일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임된 지 17년여 만에 다시 평택시청으로 돌아온 것이다. 우 주무관은 지난 2004년 11월 전국 공무원들이 노조 설립을 위해 벌인 총파업에 참여했다가 해임을 당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9일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 4월 13일부터 시행되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7월 5일 도시재생지구 내 주민돌봄사업단과 함께 오이지 담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 슬기로운 생활’ 청년활동가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행사 후 지역 내 노인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오이지를 전달했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물품지원은 물론 병원이동차량지원, 한글교육, 어르신 이불세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는 7월 15일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사업으로 지정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김성환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서정동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현덕면 이장협의회는 7월 15일마을별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방역소독에 참여한 유응석 이장협의회장은 “농협은행, 마을공원 운동기구,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소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며 “지역 내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북읍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7월 14일 단체장협의회, 예비군읍대 등과 함께 긴급 공동방역을 했다.이날 방역은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읍소재지 주변 식당, 편의점, 농협, 우체국, 파출소,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손잡이, 난간 등에 소독약제를 도포한 후 깨끗이 닦아내는 소독활동과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함께했다.박승호 청북읍장은 “평택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단체의 협조로 긴급하고 신속하게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미소로타리클럽과 7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북부지역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공동 사업과 주관 행사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장혜진 송탄미소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은 봉사에 대한 동기를 얻고 책임감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송탄미소로타리클럽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유영애 북부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6일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평택지역 담당 장예슬 팀장으로부터 도시락 50개를 기부받았다.이날 전달한 도시락은 ‘한끼연구소’ 도시락과 북어국 등으로 구성된 ‘팀장이 한 끼 쏜 데이’ 세트다. 장 팀장은 세트 출시 첫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관에 이를 전달했다. 한끼연구소는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통합브랜드다.장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평택담당 직원으로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안전을 지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7월 14일 최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방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독약 분무기 45대를 전달했다.조용찬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단체 활동이 어려워져 방역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됐다.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2학기 전면 등교를 두고 찬반이 나뉘고 있다.7월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2학기 학사운영 시 2주 내외의 시간을 두고 학교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면 등교를 도입한다.최종 결정은 여름방학 중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검토할 계획이다. 모의평가도 오는 9월 확산 추이를 보고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재수생 등에게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이와
휘발유 가격이 11주째 오르면서 평택지역 주유소 판매가격이 평균 1600원을 넘어섰다.7월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8원이다. 첫째 주보다 13원 가량 올라 1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평택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도 리터당 1603원으로 올라 1600원대를 찍었다. 가장 비싼 곳은 1760원에 이른다. 경유 가격도 평균 1405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윳값이 지속해서 오르는 것은 최근 수요가 크게 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별로 백신 접종
최근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9일 “청장년층, 소규모 모임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이번 유행 특성상 상당기간 유행 확산이 지속될 위험이 있다”며 “수도권 전 지역에서 모임과 이동 등 사회적 접촉 자체를 줄이는 조치가 필요해 4단계 상향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적용한 4단계는 대유행‧외출금지에 해당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최종 단
평택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근현대 이후다. 특히 일제강점기 평택역 건설과 한국전쟁 이후 미군 주둔의 영향으로 평택의 독특한 풍경이 탄생했다. 현재 평택은 인구 53만의 전국 16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도시 모습이 크게 바뀌고 있다. 문제는 성장 과정에서 역사성을 지닌 근현대유산도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평화병원 건물을 제외하면 원평동 금융조합·군청·읍사무소·우체국·경찰서는 터만을 찾아볼 수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구도심 인구 유출로 1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성동초등학교와 안중초등학교는 소
평택시 60대 축구대표팀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일원에서 열린 경기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내 28개 시·군 60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했다.평택시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성남시 대표팀을 6대 2로 대파하고 우승 후보인 동두천시 대표팀에게 2대 1로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 최강으로 손꼽힌 용인시 대표팀을 3대 1로 제압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 평택시 대표팀은 이천시 대표팀과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안타깝게 패배하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7개, 은 4개, 동 2개 등 메달 총 23개를 획득했다.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65㎏급에서 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합계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벤치프레스부 97㎏에 출전한 나용원도 3관왕을 차지했다.여자 벤치프레스부 67㎏에 출전한 정연실도 파워·웨이트리프팅·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기록했다. 스텐딩부 84㎏에 출전한 이아름은 스쿼트와 종합에서 1위
대금·아쟁·피리·가야금 등을 기반으로 굿을 노래로 현대화한 그룹 ‘악단광칠’이 평택시민을 위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평택시문화재단은 7월 24일 오후 5시 한국소리터에서 악단 광칠의 공연 ‘미치고 팔작 콘서트 – 신들의 파티’를 개최한다.악단광칠은 창작국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국악의 지평을 여는 9인조 국악밴드다. 악단 광칠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노래와 굿, 연극적 요소를 결합하는 실험적인 그룹이며 유튜브 조회수 124만에 이르는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각종 방송 매체에 현대판 굿을 선보여왔다.이날 악단광칠은 코로나19 극복과
평택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고 7월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고자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신고포상금은 월 최대 100만원이다. 불법행위 사실이 명확하고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20~30%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적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위반자와 위반행위 증거자료를 확보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신문고 등에 신고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신고포상금제도를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관리구역 선정 단속 강화, 클린기동대와
진보당 평택시지역위원회와 이석기 전 의원 경기구명위원회는 7월 10일 평택역 광장에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진보당 평택시지역위는 홍기원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한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송탄소방서에서 굿모닝병원, 안중출장소에서 평택역까지 차량 100여대로 행진을 벌였다.이들은 “이 전 의원의 누나는 무려 1000일을 넘게 분수대 앞에서 농성하다 영영 먼 곳으로 먼저 떠났다”며 “악독한 일제 치하에도 정치범을 7년 넘게 가둔 적은 없으며 참혹한 군사독재 시절
평택시 송북동 소재 대영마트는 7월 8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송북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백순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100만원으로 취약계층 노인 50가구에 지산동 내 식당에서 식사·포장이 가능한 상품권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한신자 민간위원장은 “한 여름에 무더운 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