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장기대회 3위 입상

평택시 60대 축구대표팀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일원에서 열린 경기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내 28개 시·군 60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했다.

평택시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성남시 대표팀을 6대 2로 대파하고 우승 후보인 동두천시 대표팀에게 2대 1로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 최강으로 손꼽힌 용인시 대표팀을 3대 1로 제압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평택시 대표팀은 이천시 대표팀과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안타깝게 패배하며 공동 3위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평택시 대표팀은 3위에 입상하면서 도내 상위팀 대열에 올라 향후 경기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박화종 회장은 “평택시 60대 축구대표팀은 감독의 치밀한 훈련과 계획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훈련한 결과 3위에 입상하는 값진 결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전술과 연습을 통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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