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을, 국민의힘)이 그동안 한시법으로 법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을 대체해 상시법화하는 새로운 법률안을 10월 6일 제410회 국회 정기회에 대표 발의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한미군 주둔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명칭으로 유의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제정 법률안에는 국민의힘 강대식 윤상현 윤주경 의원 등 9명이 공동발의했다.그동안 평택 지역사회에서는 2004년 12월 제정 이후 세차례 연장돼 왔던 ‘평택지원특별법’이 2026년 12월 시효 만료를 앞두고 평택시
9월 8일 평택시민환경연대 주최로 평택에코센터 평택시환경교육센터에서 ‘반도체 산업 방류수와 시민건강 확보방안’ 토론회가 진행됐다.최근 반도체 방류수와 관련된 토론회가 여러 차례 진행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해외 반도체 사업장 동향과 용인 원삼면 SK하이닉스 신설 관련 안성지역 움직임 등 새로운 내용들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는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환경정의 공동대표인 김진홍 중앙대 명예교수의 ‘반도체산업 방류수와 시민건강 확보방안 : 해외반
고덕삼성전자 반도체 폐수 수질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방류수의 부정적 영향으로 추정되는 유의미한 수질측정 결과가 공개돼 반도체 방류수 성분공개와 수질 대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경국립대 김경섭 환경공학과 교수는 지난 8일 평택에코센터 평택시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반도체 산업 방류수와 시민건강 확보방안’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물환경정보시스템(WEIS)에 공개된 진위천 궁안교 지점과 안성천 군문교 지점의 PH농도, 전기전도도, 수온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회장 최성일) 회원 일행이 8월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와 대련항을 방문해 항만 친수공간 개발현황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에는 최성일 회장과 장호철 자문위원장, 서경덕‧손의영‧최치선 자문위원, 이학수 경기도의원, 양경석 전 경기도의원, 박근식 중앙대 교수, 협의회 이사 등 20명이 함께 했다. 인구 700만명의 대련시는 중국 랴오닝성과 라오닝반도의 중심도시로 ‘북방의 진주’, ‘북방의 홍콩’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1897년 러시아가 부동항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대체하기 위해 황해에
시의회 사무국 예산 30억원송탄출장소 452억원, 안중출장소 275억원, 읍면동 203억마지막으로 살펴볼 2023년도 평택시 예산은 평택시의회 사무국과 송탄·안중출장소, 읍면동이다. 올해 평택시의회 사무국 예산은 30억6823만원으로 지난해 예산 28억6295만원 보다 2억528만원이 증가했다. 송탄출장소 예산은 452억4490만원으로 지난해 306억6170만원 보다 145억8320만원이 증가했고, 안중출장소 예산은 275억8049만원으로 지난해 263억6920만원 보다 12억1128만원이 증가했다. ■평택시의회 사무국시의회 사무국
농업기술센터 1396억, 지난해보다 156억원 증가 평택·송탄 보건소 총 379억, 지난해보다 34억 감소‘2023년도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여섯 번째 순서로 농업기술센터, 평택·송탄보건소의 예산을 살펴본다. ■ 농업기술센터농민기본소득지원금 149억987만공익직불사업 보조금 231억100만고품질 농산물 생산 360억7727만농업정책과 762억3703만유통과 315억7100만축산반려동물과 177억9782억기술보급과 75억원 등평택시로컬푸드재단 운영 12억5222만무상급식 지원 198억1219만학교급식 지원 10억2693만우수
도시주택국 483억안전건설교통국 1818억‘2023년도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다섯 번째 순서는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이다. 경관자원조사 및 경관계획 재수립 1억8600만안정리 커뮤니티 광장 조성 129억2600만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41억833만신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68억5766만서정동행복두드림센터 조성 63억8333만소사4지구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1억5000만유천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1억4000만교통안전시설물 유지 관리 27억5334만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토지매입 50억종합관제사업소 운영 56억3
환경국 2334억1075만, 전체예산 10.41%푸른도시사업소 666억33만, 상하수도 특별회계 2515억2815만 ‘2023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4번째 순서로 환경국과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를 다룬다. 환경국 예산은 2334억1075만원이고, 푸른도시사업소 예산과 상하수도사업소 예산은 각각 660억33만원과 2654억6885만원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530억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 90억6337만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 36억5466만에코센터 운영관리에 125억9582만환경미화원 인건비 83억956
복지분야 예산 7150억8809만원평택시 예산의 31.90%로 비중 가장 커‘2023년도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세 번째 순서는 복지국이다. 복지국은 복지정책과·사회복지과·노인장애인과·여성보육과·아동복지과 등 5개 과와 평생학습센터·배다리도서관·안중도서관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복지국에는 평택시 예산의 31.90%인 7150억8809만원이 편성됐다. 모든 부서 중 가장 많다. 지난해 6199억2186만원 보다 15.35%인 951억6622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복지정책과 351억3835만원
청소년 예산, 지난해보다 110억 늘어난 207억원체육분야 108억·문화예술 분야 62억 증가‘2023년도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두 번째 순서로 살펴볼 곳은 행정자치국과 국제문화국이다. 공무원 인력운영비 1732억3741만원지난해보다 17억2981만원 감소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220억8813만원서부청소년시설 건립 57억1400만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31억원직원 후생복지 증진 75억4459만 공무직 관리운영 2억4794만원 주민자치 기능 강화 31억8056만원 국민운동단체 활성화 6억9866만원자원봉사센터 육성 운영 6억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설계 용역 20억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 40억평택시 2023년 살림살이 규모는 2조242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본예산이 2조원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12월 평택시의회 정례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2022년 본예산 2조156억원보다 2263억원(11.23%)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9299억원으로 2022년보다 13.99%(2368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12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25% (105억원) 감소했다.전체 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7325억원, 전체 예산 대비 32.67%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으며1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2022년을 힘들고 어렵게 보낸 터라 새해는 희망과 기쁨 속에 맞고 싶지만 올해 역시 국내외 객관적 여건은 그리 좋지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팬데믹의 지속과 미국의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급격한 고금리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한국 역시 그 여파에 경제가 급격히 냉각됐다.국내정치적으로는 대선으로 윤석열 새정부가 출범했지만 정권교체에 따른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는 갈등과 분열이 지속되고 있고, 남북관계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답답한 현실의 연속
창간 26주년을 맞으며2022년이 저물어 간다. 한 달 남은 이 해를 보내며 우리 사회를 돌아본다.연초에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은 계속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려나 하는 시점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미국발 금리인상의 여파가 몰려왔다. 실물경제가 급속히 냉각됐다.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마음은 그리 편안하지 않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나 할까. 10.29 이태원 핼러윈축제 현장의 참사를 지켜본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3월 9일
기획토론 2022 평택협치 공론장10월 25일 평택비전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2 평택협치 공론장’의 일환으로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개발, 어떻게 되고 있나?’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협치회의 공론화실무위원회와 사단법인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평택당진항 2단계 2종배후단지 개발 방향을 놓고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정부가 올 연말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사회는 3월 4일 해수부가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2종 배후단지
특집 제2회 평택역사로드 학술대회제2회 평택역사로드 학술대회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 체험관에서 열려‘제2회 평택역사문화로드 학술대회’가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평택시 포승읍 소재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에서 열렸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대한불교조계종 등이 후원한 이날 학술대회는 ‘원효대사 깨달음의 길 조형공원’ 건립을 기원하는 학술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백승종 역사학자는 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평택항과 수도사, 해군2함대 등이 위치하고 전
알파탄약고 반환은 평택 발전의 새로운 분수령 될 것 고덕신도시 개발 가로막아 도로·학교 등 건설에 차질 평화 상징 문화공원 조성평택시민 자긍심 높이고 도시 정체성 제고할 계기 18일 출범 기자회견 열고범시민서명운동 등 전개“송탄에서 20년 넘게 살다 고덕신도시에 자리 잡은 지 올해로 3년째입니다. 아파트만 있고 도로·학교·생활편의시설 등 모든 것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주위 사람들과 살기 좋은 고덕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번번히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알파탄약고 때문이었지요.”알파탄약고는 1950년대 중반 고덕면에 세
감염병 대응의 선봉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낼 것 질병관리청이 인정한평택 제1호·제2호 역학조사관감염병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대처와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바로 역학조사관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병 신속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인구 10만명 이상의 기초자치단체까지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의사 출신의 전문인력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고 보건소 인력은 쏟아지는 방역 업무 때문에 숨 쉴 틈조차 없을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 굴하지
18/20대, 30대에선 1%포인트 차 초접전 양상지역별로 갑‧을 선거구 최호 후보 근소한 우세도지사, 김은혜 오차범위 밖 6.7%포인트 앞서평택시장 후보 지지도평택시장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정장선(42.5%) vs 국민의힘 최호(47.0%)’로, 국민의힘 최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4.5%p 앞섰다.(없음/모름 : 10.5%).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도 ‘정장선(44.8%) vs 최호(51.6%)’로, 최호 후보가 6.8%p 앞서며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없음/모름 : 3.6%)성별로는 △남성(정장선 39.5% vs 최호 50.4%)
부동층 10% 안팎…지지층 결집과 투표율이 승패 가를 듯경기도지사, 민주 김동연 39.8% vs 국힘 김은혜 46.5%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9.6% vs 민주당 36.3% vs 정의당 3.1%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열흘 앞둔 5월 21일과 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와 국민의힘 최호 후보가 평택시장 선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평택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 선진 복지국가 척도도의원 시절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 앞장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맡아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경기도장애인체육계의 대부, 산증인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창이라 관심을 덜 받고 있지만 평택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평택 최초의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행사가 있다.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라는 다소 긴 이름의 장애인 역도 대회다. 이 대회는 ‘2022 항저우아시아패러게임’과 ‘2024 파리패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