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국 2334억1075만, 전체예산 10.41%

푸른도시사업소 666억33만, 
상하수도 특별회계 2515억2815만

 

‘2023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4번째 순서로 환경국과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를 다룬다. 환경국 예산은 2334억1075만원이고, 푸른도시사업소 예산과 상하수도사업소 예산은 각각 660억33만원과 2654억6885만원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530억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 90억6337만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 36억5466만
에코센터 운영관리에 125억9582만
환경미화원 인건비 83억9564만

수소전기차 보급 187억4900만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314억7300만

평택강 브랜드 활성화 1억7000만
승두소하천 정비 90억7300만
지산천 개수사업 10억
통복천 비점오염저감 사업 11억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 60억8000만
창내습지 생태복원사업 31억

 

 ▪환경국

환경국은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생태하천과, 식품정책과 등 4개 과로 구성됐다. 이곳의 업무는 환경보전 종합계획의 수립·조정, 대기환경, 청소 및 재활용, 폐기물(쓰레기) 처리 및 관리, 하천 생태 정비계획 및 유지관리, 위생관리의 종합기획 및 조정 등 환경 관련 분야를 망라한다. 날로 높아지는 환경의 중요성을 반영해 시 예산의 10.41%인 2334억1075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 1982억5535만원 보다 351억5539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과별로 보면 환경정책과 641억2901만원, 자원순환과 1184억4197만원, 환경지도과 6억499만원, 생태하천과 487억4603만원, 식품정책과 14억8873만원 등으로 나뉜다.

 

■환경정책과

환경정책과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4억2779만원을 편성하고 환경NGO단체 등 활동지원 2232만원, 환경교육 운영 및 환경교육센터 관리 4225만원, 생태계 교란 생물퇴치 사업 3000만원, EM 주민보급사업(주민참여) 2억2210만원 등의 예산을 배정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대기오염 환경관리 예산으로 622억627만원이 편성됐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에 2억5260만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 6960만원, 탄소포인트제 운영(국비) 3200만원,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국비) 1억원 등이 사용된다.

청정대기환경조성에 618억6478만원이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58억6510만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187억4900만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314억7300만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1억7140만원,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 2억5200만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 21억6000만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4억8150만 등을 쓴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 6200만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000만원,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유지관리 5634만원, 미세먼지취약지역 집중관리 1억원,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유지관리 4118만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관리 2120만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 6억4856만원, 석면피해 구제 급여 2억64만원,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개조지원(국비) 1억5750만원,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8억5864만원,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 징수 8889만원 등도 편성됐다. 깨끗한 수질 환경관리를 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국비) 5억3400만원이 사용되고,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충전시설 민간위탁비로 8억5200만원을 사용한다.

 

■자원순환과

자원순환과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폐기물 관리를 담당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1096억6665만원이다.

우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696억3943만원이 투입된다. 종량제 규격봉투 및 대형폐기물 관리시스템 유지보수 1억2095만원, 종량제 규격봉투 제작 15억1500만원, 대형폐기물 스티커 제작 1억5400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민간위탁비 530억원, 평택에코센터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 90억6337만원, 평택에코센터 반입불가 폐기물 처리비 31억7460만원,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 반입 수수료 11억9311만원, 생활폐기물 폐기물처분부담금 2억8593만원 등이 사용된다. 도시환경 장비운영 3억8214만원, 환경미화원 인건비 3억5422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 용역 2000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평가 용역 1800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개선 및 구역조정 등 연구용역 2000만원 등 연구개발비로 5800만원을 쓸 계획이다.

자원재활용 극대화를 위해 98억4473만원이 투입된다. 알뜰나눔장터 운영 7080만원,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 36억5466만원, 평택에코센터 생활페기물(재활용품)반입수수료 45억455만원,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 1억2686만원, 클린존 사업 5억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지원 사업 8088만원 등이 사용된다.

고덕면 에코센터 운영관리에 125억9582만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평택에코센터 최종폐기물 처리비 108억6695만원, 평태에코센터 최종폐기물 처리 분담금 7828만원, 평택에코센터 폐수 연계처리 사용료 8억4000만원, 평태에코센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7억9251만원 등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34억6529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생활폐기물 관리에 15억9684만원,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에 5억1360만원, 읍면동 적치 폐기물 처리비 1억8000만원, 환경장비 운영 2억500만원, 공중화장실 운영 1억440만원 등이다.

이밖에 에코센터 관련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비로 39억9154만원을 사용하고, 고덕면 지역숙원사업인 고덕면 동고2리 농기계보관 창고 설치공사비로 5억700만원을 지출한다. 환경미화원 인건비로 83억9564만원이 사용된다.

 

■환경지도과

환경지도과는 환경오염 지도감시를 담당하는 부서로 환경지도활동 지원 4259만원,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금 100만원, 환경감시단 활동 보상금 4000만원, 읍면동 폐기물 모니터링단 활동 보상금 900만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비 5000만원, 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조사 2억5000만원, 가축분뇨배출업소 무인악취측정기 설치 2300만원, 수질오염사고 방제 및 처리 수수료 3500만원, 방치 및 불법투기 폐기물처리 3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생태하천과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와 맑고 깨끗한 수질 만들기, 수변도시 브랜드 창출 사업을 담당하는 생태하천과는 288억8389만원을 사용한다. 전년도 215억37만원에 비해 73억8352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우선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에 128억1167만원이 투입된다. 승두소하천 정비 90억7300만원, 지산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10억원, 하천‧계곡지킴이 운영 1억9472만원, 상서교 경관조명 설치(주민참여) 1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맑고 깨끗한 수질 만들기를 위한 예산으로 34억5652만원을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 2억500만원,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국비) 1억1326만원, 현곡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비 산출 용역 1억5000만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사용료 1억5500만원, 통복위생처리장 운영 및 건립 16억7843만원, 통복천 비점오염저감사업 11억4273만원, 오산시위생환경사업소 운영비 분담사업 5억2718만원,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4371만원, 유입하천 오염원 관리 3880만원 등을 편성했다.

수변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해 123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 60억8000만원, 시민유원지 조성사업 10억원, 창내습지 생태복원사업(국비) 31억원, 평택강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평택강 홍보비 2000만원과 평택강 조형물 및 이정표 등 설치비 1억5000만원 등을 사용한다.

 

■식품정책과

식품정책과는 식품·공중위생 관리 업무를 맡으며 올 해 예산은 14억8873만원이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11억원, 위생업소 음식문화 개선 4596만원,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4000만원, 위생업소 및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관리 1억500만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운영 1020만원 등이 편성됐다.

 

▪푸른도시사업소

푸른도시사업소의 올해 예산은 666억33만원으로 지난해 예산 328억5671만원의 102.7%인 337억4362만원이 증액됐다. 부서별로는 산림녹지과 150억7893만원, 공원과 342억9660만원, 녹색건축사업과 172억2480만원이 편성됐다.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보다 39억원 정도 증가했지만 공원과는 139억원, 녹색건축사업과는 158억원이 증가됐다.

산림녹지과는 산림보호관리와 산림자원 조성관리,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 푸른 도시숲 조성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올해 예산을 살펴보면, 산불진화헬기 임차비 6억원, 산불감시원 인건비 1억1564만원을 비롯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 1억3836억원, 공공산림가꾸기 1억2040만원, 장기미집행 녹지조성 3억원,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 33억1637만원, 숲길 꽃길 조성(주민참여) 2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원, 서해안 녹지벨트조성 6억6000만원, 도시숲 조성 2억8180만원, 팽성지역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두리~동창리 게이트 진입로) 8억원, 교통숲 및 그늘목 조성사업 1억원, 학교숲 조성 1억8000만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6억원, 시민참여 나무심기 및 가꾸기 2억4930만원, 옥상녹화사업 1억5240만원, 쌈지공원 조성 2억2500만원,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2억원, 시민참여 정원 조성 1억2052만원, 30년 그린웨이 종합계획 수립 용역 2억5000만원, 무장애 상생숲 조성 7억1900만원, 가로숲길 조성사업 1억원, 푸른 도시숲 관리 10억3180만원 등이 편성됐다.

도시공원 조성과 운영, 공원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 공원과는 올해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79억5128만원을 투입한다. 송탄근린공원 조성 32억원, 본정리 소공원 조성 2억1200만원, 진위역 소공원 조성 42억원, 도시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정비 2억원 등이 사용된다. 공원 운영 분야에서는 소풍정원 캠핑장 운영 3억1380만원, 부락산 산림체험장 운영 4억7500만원, 공원정보시스템 DB구축 1억6009만원, 산림서비스도우미(유아숲교육운영) 1억7199만원 등을 편성했다. 권역별 공원 관리에는 남부 81억5410만원, 북부 67억479만원, 서부 43억5654만원, 뚝넘어근린공원 환경개선 공사(주민참여) 2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2억5000만원 등을 집행한다. 장기미집행 공원 지방채 이자상환을 위해 20억5600만원을 지출하고, 2019년 모산근린공원 지방채 발행 원금상환으로 22억4000만원을 사용한다.

공공건축사업을 운영하는 녹색건축사업과는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95억400만원,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75억원을 사용하는 등 172억2480만원을 사용한다.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예산은 2654억6858만원으로 일반회계가 139억4069만원, 공기업특별회계가 2515억281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798억3741만원보다 143억6856만원 감액된 규모다.

일반회계 예산은 마을상수도 수질개선 1764만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8185만원 등 상수도관리 9949만원을 뺀 일반회계 예산 138억4120만원을 공기업특별회계경상전출금 12억4846만원, 공기업특별회계자본전출금 125억9274만원으로 지출한다.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2515억2815만원 가운데 상수도특별회계는 1585억9933만원이고 하수도특별회계는 929억28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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