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송탄 보건소 총 414억, 지난해보다 87억 증가 
농업기술센터 1240억원, 지난해보다 495억원 증가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는 3016억9840만원
 

‘2022년도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일곱 번째 순서로 평택·송탄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의 예산을 살펴본다.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 예산은 각각 282억9063만원과 131억3711만원으로 지난해 223억2059만원과 103억4594만원에 비교해 각각 59억7005만원, 27억9117만원 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45억6112만원보다 494억8846만원이 늘어난 1240억4959만원이 편성됐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일반회계 220억8823만원, 공기업특별회계 3016억9840만원 등 모두 3237억8663만원이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3005억3002만원보다 232억56613409만원 증액된 규모다.

 

농민기본소득지원금 192억원 신규 편성
공익직불사업 보조금 195억1400만

■ 평택보건소


283억원으로 작년대비 60억원↑
감염병 예방관리에 130억원 편성

 

평택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편의성 향상,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선진화구현 등을 위해 282억9063만원을 쓰게 된다.

먼저 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편의성 향상에는 141억9263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에 가장 많은 130억4442만원을 쓰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1억7397만원,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로 61억9530만원 등이 지출된다. 이밖에 코로나19 긴급대응에 5억8000만원, 보건의료시설 기반구축 강화에 4억6240만원이 편성됐다.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 분야에는 108억4846만원을 쓰게 된다. 먼저 참여하는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12억3684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4억7770만원, 영양플러스사업 1억1895만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7719만원,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1억8905만원, 지역사회건강조사 6947만원, 경기도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 1억8134만원, 의료수급권자 건강관리비 2292만원 등이 사용된다. 지역 만성질환 관리사업에는 18억965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호스피스 및 웰다잉사업 1억1000만원, 방문건강관리 9906만원,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3억8834만원,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 3억5200만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5억5878만원 등을 편성했다.

모성과 어린이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57억4567만원이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출산장려지원금 지원 16억45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억1030만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5억1375만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4억9800만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13억4050만원 등을 사용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서는 9억2633만원을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9839만원, 정신재활시설 운영 지원 5억2421만원, 노인 자살예방사업 1800만원, 자살예방 시스템 확충 3000만원, 정신재활시설 공동캠프 지원 3000만원, 정신질환자 치료지원 1억597만원,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 5880만원 등을 편성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에는 11억2997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8억6886만원,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1억9460만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선진화 구현 분야에 17억4806억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안중보건지소 시설관리 6억97만원, 안중보건지소 운영 및 관리 1억5916만원, 안중보건지소 감염병 및 질병예방관리 1억1867만원, 안중보건지소 포괄적 의료 서비스 및 지원 8억3488만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 행정운영경비로 15억149만원이 지출된다.

 

■ 송탄보건소

 

전년보다 28억원 증가한 131억원 편성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에 55억원 

 

송탄보건소는 전년보다 28억원이 증가한 131억3711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진 의료 서비스 구현에 67억1871만원,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에 54억9756만원을 사용한다.

먼저 선진 의료 서비스 구현을 보면 북부복지타운 유지관리 1억4570만원, 보건소·보건지소 관리운영 5억3726만원,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3억4261만원, 감염병 예방관리 1억1129만원, 어린이 및 성인 국가예방접종 지원 25억2176만원,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26억5516만원, 보건진료소 운영지원비 9574만원 등이 책정됐다.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분야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2억5727만원, 영양플러스사업 6420만원, 모바일헬스케어사업 7719만원,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1억5108만원, 지역사회 건강조사 6940만원,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6604만원, 국가암 조기 검진비 1억3620만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3억7252만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2억8800만원,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3억8834만원, 출산장려·지원금 7억785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1억7125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5억1870만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1억6600만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5억7450만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5억757만원 등의 보건사업 예산으로 이뤄졌다. 행정운영경비로 9억2084만원을 지출한다.

 

■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672억원
유통과 283억원
축산과 145억원
기술보급과 76억원 등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정책과, 지도정책과, 축산과, 기술보급과, 농촌자원과, 유통과를 두고 있다. 올해 예산은 1240억4959만원으로 지난해 745억원 보다 495억원이 증가했다. 과별 예산을 보면 농업정책과 672억2525만원, 지도정책과 38억2874만원, 축산과 145억7220만원, 기술보급과 76억5528만원, 농촌자원과 24억1857만원, 유통과 283억4955만원 등이다.

먼저 농업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농업정책과 예산은 672억2525만원으로 지난해 예산 260억원 보다 대폭 증가한 금액이다. 농촌사회 활력제고 및 소득증대 지원 분야에 9억7926만원이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9990만원, 오성강변 경관농업 사업 1억5881만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7184만원, 한국농어민신문 보급 8829만원 등이 사용된다. 농촌소득기반조성분야에 223억7936만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포승읍) 24억2000만원, 덕우1리 마을단위 자율개발 2억2978만원, 노성2리 마을단위 자율개발 2억2305만원, 창내2리 마을단위 자율개발 1억8850만원, 농민기본소득지원 191억5176만원 등이 사용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분야에 289억3420만원을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보조금 195억1400만원, 맞춤형 비료지원 6억원, 병해충 방제지원 5억원,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8억원, 중기제초제 지원 3억5000만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5억5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농업기반시설 관리분야에는 59억415만원이 사용되며, 농업기반시설물확충에는 75억5050만원이 사용된다.

지도정책과는 실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서비스기반 구축 23억552만원, 경영정보 운영 2억1968만원, 농업인력육성 및 교육사업 5억9145만원, 농기계사업장 운영 7억2097만원 등을 사용한다.

축산경쟁력 강화 및 방역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축산과는 우선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분야에 8억598만원을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1억2270만원, 양봉산업 육성 5883만원,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 1억6080만원, 양돈 경쟁력 강화 1억8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안정적 축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26억2576만원을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원 12억5000만원,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운송비 지원 2억1600만원, FTA 대응 한우 및 낙농 경쟁력 강화 1억원, 가축행복농장 지원 3억원 등을 지출한다.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물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32억8543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축산환경개선사업 7억20만원, 밀폐형 축분처리장비 지원 3억원, 가축분뇨 자연순환사업 9억7000만원,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8억4000만원 등을 사용한다.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60억9875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사업 16억2405만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12억5000만원,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 3억6000만원, 가축전염병 근절사업 3억6620만원,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5000만원,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및 방역지원 2억9559만원 등을 쓴다. 동무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16억5917만원을 편성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4억원, 유기동물 보호관리 4억6800만원,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2000만원, 동물보호센터 진입도로 개설 3억7000만원,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1억2420만원 등을 편성했다.

기술보급과는 우수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을 담당한다. 고품질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47억2686만원,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 사업에 21억2896만원, 친환경 농업생산환경기반 조성에 3억5922만원 등의 예산을 책정했다.

농촌자원 기능 보급 및 확산을 담당하는 농촌자원과는 여성전문인력 육성 4316만원, 농산물 가공장비 구입 5억7124만원, 공동이용 가공시설 장비구입 1억원, 도시농업 육성 지원 1억원,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5000만원, 농업생태원 시설관리 5억8459만원, 평택 꽃 나들이 행사 1억5000만원, 농업생태원 주변 경관단지 조성 8125만원, 평택 가을 수확제 3000만원 등을 사용한다.

유통과는 농식품 수출지원과 농산물 브랜드 홍보, 슈퍼오닝 수출지원, 친환경 영농기반 육성, 로컬푸드지원, 공공급식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올 해 예산은 283억4955만원으로 농식품 유통 지원 1600만원, 농식품 수출 지원 3억5830만원,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6082만원, 슈퍼오닝 브랜드 홍보 15억5590만원, 슈퍼오닝 판촉용 농산물 구입 5000만원, 평택팜 운영지원 3500만원, 슈퍼오닝 농산물 포장재 지원 2억8050만원, 슈퍼오닝 농산물 택배지원 9900만원, 토양개량제 지원 4억2596만원, 유기질 비료지원 13억49만원, 로컬푸드재단 운영 119억6100만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지원 2억원, 무상급식 지원 185억4856만원, 학교급식 지원 8억4660만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18억4700만원 등을 편성했다.

 

■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예산은 일반회계 220억8823만원, 공기업특별회계 3016억9840만원 등 모두 3237억8663만원이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3005억3002만원보다 232억56613409만원 증액된 규모다. ,

일반회계 예산은 마을상수도 수질개선 735만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8088만원 등 상수도관리 8823만원을 뺀 일반회계 예산 220억원을 공기업특별회계경상전출금 6억5267만원, 공기업특별회계자본전출금 162억7700만원으로 지출한다.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3016억9840만원 가운데 상수도특별회계는 1800억3730만원이고 하수도특별회계는 1216억61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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