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관, 수소산업 육성에 68억 투입
환경국 1982억5536만원, 전체예산 9.84%

‘2022년도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다섯 번째 순서로 미래전략관과 환경국의 예산을 살펴본다. 

 

■ 미래전략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35억
평택지속가능발전협 지원 2억5159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3억2306만
평택시 수소경제 컨퍼런스 2억9000만

수소전기차 보급 172억8400만
전기자동차 구매 147억5320만
수소충전시설 운영 13억1869만

 

부시장 직속 기관인 미래전략관은 미래 산업기반 구축, 민관협치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 수소경제 육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곳에 배정된 예산은 98억5884만원으로 시 예산의 0.49%를 차지하며 지난해 52억4259만원 보다 46억1624만원이 증액됐다. 이 예산은 다시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 30억1580만원,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67억6600만원으로 각각 나눠 집행한다.

미래도시 기반 구축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산업 기반 구축 분야에 미래전략사업 시책추진 1900만원, 미래산업연구 워킹그룹 운영 9000만원이 책정됐고 민관협치 활성화 분야에서 협치회의 운영 3360만원, 정책 공론장 운영 2424만원, 민관협치 역량 강화 교육 1880만원, 민관협치 모델 개발 4500만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2억1184만원, 시민의공간 운영 8370만원, 이웃분쟁조정센터 운영 2억3870만원,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지원 2억5191만원을 쓴다. 정책개발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책개발‧평가지원 4840만원, 미래혁신연구단 운영 9859만원을 편성했다.

활성화를 위해 14억203만원이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창업 지원 2800만원, 예비사회적기업 인프라 구축 지원 5000만원 등을 편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에 2억6685만원과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에 1억4110만원을 지출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3억9542만원, 마을기업 육성 1000만원,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3억2306만원,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4700만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조성사업 4000만원, 공정무역 활성화 1500만원, 지역특화사업 5400만원 등도 지출된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4억3900만원이 지출된다. 구체적으로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9200만원, 마을공동체 공동체활동 지원 4000만원,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지원 4000만원, 시군 공동체 기반조성 사업 1000만원,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 7200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1억85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전략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67억6600만원이 지출된다. 우선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평택시 수소경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 추진 2억9000만원 등 3억6600만원이 편성됐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에 국비 35억원이 투입되며, 국가가 직접지원하는 중대규모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에는 24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팜 테마파크 지구단위 계획수립 용역에 5억원이 편성됐다.

 

■ 환경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410억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수수료 8억2474만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 48억1480만
에코센터 운영관리에 177억1547만
환경미화원 인건비 85억9627만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2억5000만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44억9400만
오성 강변 르네상스 30억3640만원
노을생태문화공원조성 10억

 

환경국은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생태하천과, 식품정책과 등 4개 과로 구성됐다. 이곳의 업무는 환경보전 종합계획의 수립·조정, 대기환경, 청소 및 재활용, 폐기물(쓰레기) 처리 및 관리, 하천 생태 정비계획 및 유지관리, 위생관리의 종합기획 및 조정 등 환경 관련 분야를 망라한다. 날로 높아지는 환경의 중요성을 반영해 시 예산의 9.84%인 1982억5536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 1880억375만원 보다 102억5160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과별로 보면 환경정책과 488억7423만원, 자원순환과 1100억2095만원, 환경지도과 5억1435만원, 생태하천과 373억9054만원, 식품정책과 14억5529만원 등으로 나뉜다.

 

환경정책과

환경정책과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1억6856만원을 편성하고 환경NGO단체 등 활동지원 1300만원,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및 관리강화 1750만원, 도시환경 보전 활동 전개 7290만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대기오염 환경관리 예산으로 472억9914만원이 편성됐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에 25억2260만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환경교육콘텐츠 2억2000만원, 환경아카데미 운영 8000만원,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11억원, 환경교육시설조성 2억2500만원, 물순환(소생태게 복원) 5억600만원 등이 사용된다.

청정대기환경조성에 446억8487만원이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69억760만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172억8400만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47억5320만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2억1086만원, 보증기간 경과장치 성능 유지관리 2억3200만원,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 4억9000만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 21억6000만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6억30만원 등을 쓴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 1억8404만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000만원, 대기오염측정망 유지관리 1억8000만원,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유지관리 4166만원,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유지관리 9504만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관리 2608만원,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2040만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 6억4759만원, 석면피해 구제 급여 1억4800만원,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5억7500만원,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 징수 9167만원 등도 사용된다.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충전시설 운영에는 13억1869만원을 편성해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에 5억6169만원, 수소충전소 위탁운영비에 7억5700만원을 사용한다.

자원순환과

자원순환과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폐기물 관리를 담당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993억9706만원으로 결코 작지 않다.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554억5618만원이 투입된다. 종량제 규격봉투 및 대형폐기물 관리시스템 유지보수 1억7900만원, 종량제 규격봉투 제작 15억9900만원, 대형폐기물 스티커 제작 6400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민간위탁비 410억원, 평택에코센터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 71억6067만원, 평택에코센터 반입불가 폐기물 처리비 33억6900만원,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 반입 수수료 8억2474만원, 생활폐기물 폐기물처분부담금 1억9968만원 등이 사용된다. 환경미화원 인건비 2억7636만원, 환경미화원 휴게실 설치비 1216만원이 투입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 용역 2000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평가 용역 1800만원 등 연구개발비로 3800만원을 쓸 계획이다.

자원재활용 극대화를 위해 94억9646만원이 투입된다.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RFID 개별장비 유지보수 5654만원, 재활용 분리수거용 그물망 구입 2590만원 등을 편성했으며 알뜰나눔장터 운영 7310만원,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 48억1480만원, 생활페기물(재활용품)반입수수료 38억8551만원,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 1억2686만원, 클린평택 제로웨이스트(주민참여) 6000만원, 폐현수막 재활용공방(주민참여) 3000만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사업 1930만원 등이 사용된다.

고덕면 에코센터 운영관리에 177억1547만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평택에코센터 최종폐기물 처리비 119억5754만원, 평태에코센터 폐수 연계처리 하수도 사용료 26억6328만원, 평태에코센터 화재 복구비 4억원, 평택에코센터 통합허가 조건에 따른 오염방지 시설 등 설치사업비 25억4501만원 등이 책정됐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4억61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생활폐기물 관리에 13억823만원,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에 2억4032만원, 우리동네 클린 기동반 운영(주민참여)에 3억원이 사용된다. 이밖에 에코센터 관련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비로 41억2487만원을 사용하고, 고덕면 지역숙원사업인 고덕면 동고2리 농기계보관 창고 설치공사비로 5억700만원을 지출한다. 환경미화원 인건비로 85억9627만원이 사용된다.

 

환경지도과

환경지도과는 환경오염 지도감시를 담당하는 부서로 환경지도활동 지원 4693만원,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금 100만원, 환경감시단 활동 보상금 2400만원, 읍면동 폐기물 모니터링단 활동 보상금 600만원, 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조사 2억5000만원, 가축분뇨배출업소 무인악취측정기 설치 2500만원, 수질오염사고 방제 및 처리 수수료 1700만원, 방치 및 불법투기 폐기물처리 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생태하천과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와 맑고 깨끗한 수질 만들기, 수변도시 브랜드 창출 사업을 담당하는 생태하천과는 215억37만원을 사용한다. 전년도 97억9680만원에 비해 117억358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우선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에 98억2987만원이 투입된다. 승두소하천 정비 64억원, 지산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10억원, 버드내 생태하천 둘레길 조성 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맑고 깨끗한 수질 만들기를 위한 예산으로 67억2832만원을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 1억8300만원,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 1억1056만원,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 44억9400만원, 통복위생처리장 운영 및 건립 14억9285만원, 통복천 비점오염저감사업 3억4500만원, 오산시위생환경사업소 운영비 분담사업 5억2718만원,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4371만원, 유입하천 오염원 관리 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수변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해 46억3640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 30억3640만원, 시민유원지 조성사업(노을생태문화공원조성) 10억원, 창내습지 생태복원사업 6억원 등을 사용한다.

식품정책과

식품정책과는 식품·공중위생 관리 업무를 맡으며 올 해 예산은 14억5529만원이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11억5500만원, 위생업소 음식문화 개선 4930만원,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4000만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지원 3000만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운영 1020만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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