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국은 2020년 7월 23일 이뤄진 평택시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됐으며 한미국제교류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진흥과, 주민지원과 등 5개 과로 구성됐다.
올해 국제문화국 예산은 평택시 일반회계 예산의 3.59%인 607억1656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506억30183만원 보다 100억8638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평택시 문화 예술을 총괄하는 문화예술과에 가장 많은 277억6032만원, 체육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체육진흥과에 214억8307만원, 국제도시 간 교류 협력과 한미우호 증진 등을 추진하는 한미국제교류과에 67억7770만원, 관광자원의 개발과 관광 증진을 맡은 관광과에 40억9704만원, 미군기지 주변 주민을 지원하는 주민지원과에 5억9843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국제교류재단 출연금 40억원
주한미군 평택이전 아카이브 8680만원
평택평화·안보 포럼 2억7000만 원
군 소음피해 보상 지원에 2억7474만원
평택 만기사 철조여래좌상 감로당 복원 공사 10억원
평택시 문화재단 운영 67억2600만원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시설정비 4억6000만원
평택한가락페스타 4억3000만원

 

읍면동체육대회 개최 3억7500만원
청북다목적체육관 건립 20억원
전천후 농구장 조성공사 8억3200만원 

 

■ 한미국제교류과

한미국제교류과 예산 67억7700만원은 전년보다 15억50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먼저 미군기지이전 협력체계 구축에 4억5339만원이 사용되는데, 주한미군 평택이전 아카이브 구축 8680만원, 평택평화·안보 포럼 2억7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한미우호협력 환경조성에는 18억원이 편성됐는데, 한미 어울림축제 2억5000만원,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1억2000만원,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1억2000만원, 할로윈축제(신장) 1억원, 할로윈축제(팽성) 1억원, 젊은 문화의 거리 2억9000만원, 굿네이버 투어 1억1000만원, 찾아가는 음악회 9000만원 등이 사용된다.

국제교류재단 출연금으로 40억520만원이 편성됐으며, 군 소음피해 보상 지원에 2억7474만원이 새로이 편성됐다. 우호도시 교류에 1억3150만원이 사용되는데, 국제교류추진 여비 5000만원, 국제교류 시책 추진 1000만원, 아오모리공립대 유학생 장학금 700만원,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초청 여비 2000만원 등이다.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과는 올해 지난해보다 59억원이 증가한 277억6032만원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문화예술진흥에 154억350만원, 전통문화 보존 및 전승에 122억7646만원이 사용된다. 먼저 문화예술 진흥분야는 문화정책 분야에 115억5335만원이 편성됐다. 평택농악보존회 전승지원금 6억5160만원, 평택민요보존회 전승지원금 5억2800만 원, 평택시 문화재단 운영 67억2600만원, 지역예술활성화 6억8176만원 등이 사용된다. 예술진흥에는 31억6838만원이 편성됐는데, 기획공연 2억원, 평택호 문화예술제 3억원, 평택예술제 1억2000만원, 경기도문화의날 평택 곳곳 3억원, 안정리 예술인광장 운영 8억5600만원, 팽성예술창작공간 운영 5억2200만원 등이 사용된다.

전통분야 보존 및 전승 예산은 122억7646만원이 편성됐다.

평택 만기사 철조여래좌상 감로당 및 공양간 복원 공사 10억원, 도지정 문화재구역 토지매입 6억4212만원, (가칭)평화예술의전당 건립 96억원, 평택역사유물 발굴 및 조사 연구용역 7000만원, 구술 및 사료조사 3000만원, 유물구입비 4억7000만원, 평택문화원 원사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5000만원, 안재홍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5000만원 등이다.

 

■ 관광과

관광과는 관광기반 확충·관리를 위해 올해 40억9704만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관광기반 확충 및 관리에 37억93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지영희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6000만원, 한국근현대음악관 운영 1억1925만원, 내리캠핑장 위탁운영 4억원, 평택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 운영 1억6332만원, 한국소리터 위탁 운영비 6억7264만원,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시설정비 4억6000만원, 송탄관광특구축제 2억1000만원, 평택한가락페스타 4억3000만원,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1억7000만원, 평택섶길 조성사업 5000만원 등이다.

 

■ 체육진흥과

체육진흥과 예산은 지난해보다 48억5034만원이 증가된 214억8307만원이 편성됐다. 이 중 사회체육 육성에 191억5025만원을, 선진 체육시설 관리에 17억6297만원을 각각 사용한다.

사회 체육 육성은 생활체육 활성화 27억6763만원, 엘리트체육 육성 12억512만원, 시민 참여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11억1970만원, 공공체육시설 확충 74억8200만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집행된다.

생활체육 활성화 예산을 보면 생활체육교실 운영 6208만원,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3160만원이 편성됐으며 일반·어르신·유소년·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인건비, 수당, 처우개선비가 대부분이다. 엘리트체육 육성 예산은 학교체육·클럽육성 지원 1억8720만원, 우수 지도자·선수 육성 3억1000만원을 비롯해 시민·유소년 축구단 지원, 전국체육대회·경기도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시 위상 제고를 위해 직장운동부 운영 예산이 지난해보다 3억4175만원 증액된 54억6385만원이 편성됐다. 읍면동체육대회 개최에 3억7500만원이,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선수권 대회 5억1195만원 등이 각각 편성됐다. 현덕축구장 조성에 30억원, 청북다목적체육관 건립에 20억원, 전천후 농구장 조성공사에 8억3200만원 등이 투입된다.

 

■ 주민지원과

주민지원과는 미군기지 확장에 따른 이주민과 미군기지 주변지역을 지원하는 부서다.

올해 예산은 5억9842만원이며 이 중 주변지역주민편익시설사업 특별회계 전출금이 4억7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주민지원과 사업은 마무리되는 중이다. 올 해 주변지역주민편익시설사업 특별회계 예산은 6억66454만원이며, 이중 6억6000만원이 도시계획시설정비 사업에 투입된다.

이밖에 이주민 및 주변지역 주민편익사업 지원에 8700만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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