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오후 2시 46분께 서탄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회의실 등이 불에 탔다.이 불로 회의실 안에 있던 노트북, 빔프로젝터, 사무용 탁자·의자 등이 소실되는 등 2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회의실에서 노동자들이 식사를 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대장 델리(송곡한우영농조합)는 7월 20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떡갈비와 소시지 등 3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오대장 델리는 2015년 5월에 군문동 지역에 정육, 육가공 전문업체를 설립한 뒤 인터넷에서 수제떡갈비, 소시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오대장 델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방학 등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무색소·화학조미료 무첨가 떡갈비와 소시지를 매주 200팩씩 총 1400팩을 8월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오인영 오대장 델리 팀장은 “지역사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 7월 21일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로 위촉됐다.공 위원장은 “사람을 배웁시다를 지향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목표로 하는 작지만 강한 한국복지대의 특임교수로 임명돼 크나큰 영광”이라며 “교원으로서 대학생 창업 지원, 장애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했다.이어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학과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업지도에 나설 것”이라며 “평택시장 재임 시절의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학생들이 지역 내 기업체와 복지기관 등에 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평택역 앞에서 진행한 ‘쌍용차 살리기 피켓시위’을 끝으로 캠페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앞서 지역위는 평택민생실천위원회, 한국우리사주조합총연합회 등과 지난 4월 15일부터 평택역 앞에서 쌍용차 정상화 촉구와 쌍용차 살리기 시민 동참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100일 동안 벌였다.이날 지역위는 “7월 9일 평택시와 공장부지 매각·이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각 이후 전기차 생산 등 회생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오늘로 100일을 맞는 피켓시위본부는 상황을 분석한 결과 쌍
평택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와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점에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소규모 음식점 100개소에 칸막이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면적 50㎡미만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신청순으로 100개소에 칸막이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미 칸막이 지원을 받은 업소나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선정업소 등은 제외한다. 앞서 시는 1차로 50㎡이상 음식점 100개소에 칸막이를 지원한 바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7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평택시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한 ‘2021년 벼(쌀)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해 품종 검정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평가는 검정 가능한 품종 중 무작위 추출된 24품종을 중합효소연쇄반응(PCR) 등을 이용해 판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에는 전국 30개 벼 품종 검정기관이 참가했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정확도 100%로 우수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센터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른 검정기관으로서 지난해 검정능력 평가에서도 정답률 100%로 그 능력을 인
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열었다.시는 7월 20일 평택지역에서 생산한 대추방울토마토를 평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했다. 판매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시청, 안중출장소, 송탄출장소에서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농축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6회에 걸쳐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시는 앞으로도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직거래행사와 농산물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
정장선 평택시장은 7월 22일 평택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지를 위한 시민 동참을 강력히 호소했다.정 시장은 긴급 호소문에서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우리 지역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확진자 수를 다시 떨어트리기 위해선 시민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대유행도 무난히 넘어갈 것이라는 낙관에 방역이 지켜지지 않는 현장이 지역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꼭 다시 멈춰 달라, 여러분의 방역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평택은 지난 5월부터 하루 평균 확진자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하루평균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평택시도 하루평균 2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부지역에서 노래방·마사지숍에 종사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확진을 받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 같은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평택지역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00명을 포함해 총 1843명이다.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도 919명에 달한다. 자가격리자 1576명, 능동감시자 435명 등 관리대상자도 2000여 명을
최근 현대위아가 대법원에서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출근을 막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7월 20일 금속노조 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에 따르면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대법원 판결 이튿날인 9일부터 평택공장으로 출근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위아 측은 입구를 닫고 노동자들의 출근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대법원은 사내하청 노동자 64명이 원청인 현대위아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사내하청 노동자의 손을 들어 현대위아가 직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울산공장으로
뉴트로의 성지로 다시 태어난대구 북성로 공구골목 평택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근현대 이후다. 특히 일제강점기 평택역 건설과 한국전쟁 이후 미군 주둔의 영향으로 평택의 독특한 풍경이 탄생했다. 현재 평택은 인구 53만의 전국 16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도시 모습이 크게 바뀌고 있다. 문제는 성장 과정에서 역사성을 지닌 근현대유산도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평화병원 건물을 제외하면 원평동 금융조합·군청·읍사무소·우체국·경찰서는 터만을 찾아볼 수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구도심 인구 유출로 100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학생 간 국제 교류를 온라인으로 변경해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했다.이 기간 기계공고는 오키나와 코오난(興南)고, 도교 코마에(狛江)고 학생들과 지속해서 교류했다. 참여한 학생은 일본문화체험 동아리 학생 18명, 코오난고 글로벌동아리 학생 18명, 코마에고 참가 희망 학생 5명 등이다.교류는 6회에 걸쳐 일본어로 취미, 학교 소개, 양국 고교 생활 비교, 애니메이션, 케이팝 등의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꾸러미 교환으로 양국 학생들
평택시는 7월 20일 시 통계·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평택시 데이터 포털’(www.pyeongtaek.go.kr/data) 운영을 시작했다.데이터 포털은 평택시의 통계, 공공데이터 등 데이터 관련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해 제공하는 사이트다. 통계연보 등 7개 분야 통계자료, 공공데이터 90종, 평택시 데이터 분석 사례, 행정지도 등을 제공한다.차트, 위치정보시각화, 인포그래픽 등의 시각화 자료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관련 자료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7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송치용 경기도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시행계획 수립·시행 등을 담았다. 보육교직원의 계약실태·계약조건·노동환경 등 실태조사, 채용 시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권고,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체결도 규정했다.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사업 시행,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위원회의 설치·운영 등 실질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특히 보
김영해(평택3) 경기도의원은 7월 16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 회의실에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이날 정담회에는 김 의원, 최종현(비례) 도의원, 경기도 복지국 이은숙 장애인시설팀장, 안산 빛과둥지공동생활가정 김영권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2020년 말 기준으로 도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139개소로 581명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수는 221명이다.이날 참여한 공동생활가정 관계자들은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토로하며 입주정원 4명
‘경기도 학술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서현옥 경기도의원(평택5)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에는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명칭을 학술용역에서 중앙부처와 같이 정책연구용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위원회명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회의 심의·제외 대상 재정비, 심의 기능 보완, 평가 제도 신설 등도 포함됐다.특히 위원회의 심의기능을 보강해 유사·중복성, 용역 결과 평가와 활용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용
장웅요(56) 부이사관이 7월 16일 제23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했다.장 신임세관장은 “코로나19로 범국가적 위기를 겪는 현재 상황에서 적극행정은 시대적 요구이자 경제회복의 마중물”이라며 “과감하고 효율적인 관세 행정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평택직할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남 공주 출신의 장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돼 인천세관
박경순(59) 총경이 7월 15일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박 신임서장은 “정의로운 법 집행은 물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강하고 당당한 평택해양경찰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서장은 1986년 해양경찰 첫 여성경찰관으로 임용됐으며 평택해경에서도 첫 여성 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여성 경찰관 최초로 총경으로 승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등을 지냈다.한편 전임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비상사태 등에 대비하기 위한 해운 및 항만 기능 유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만서비스업체와 항만 운영협약을 추진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 대신 비상사태 등이 발생하는 경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의 업무 종사명령에 응할 의무를 지게 된다.협약체결 대상 업종은 항만하역업, 예선업,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선박연료공급업 등 5개 업종이다. 업종별로 각 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평택항의 경우 항만하역업체 1개사, 예선업체 1개사, 선박연료공급업체 1개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 제1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공사에서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특화한 교육으로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4차 산업혁명 등 해운물류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 물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AI 면접, NCS 특강 등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8월 2일부터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