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지혜 온누리에국민 어려움 극복되길…”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18일 평택역 광장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점등법회에는 평택불교사암연합회장인 수도자 주지 적문스님을 비롯해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 심복사 주지 성일스님, 보국사 주지 법현스님,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 시민,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점등법회는 대북공연, 천수경,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내외빈 소개, 인사말, 축사 봉축탑 점등, 발원문 낭독,
농어촌공사 평택지사12일에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4월 12일 오성면에 있는 길음양수장에서 ‘2024년 풍년 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통수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농업인단체장, 평택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풍년을 기원했다.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물길을 열어 농촌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말한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오전 9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의장,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언, 경기도·평택시의원, 군부대 사령관, 평택·송탄소방서장, 보훈·안보단체장, 관계기관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가다듬었다.
평택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월 31일 고덕신도시에 함박산중앙공원을 개장했다.함박산중앙공원은 67만1000㎡ 규모로 백로서식지를 보전해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운동·놀이·여가 등이 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됐다. 글로벌존·오감힐링존·에코체험존·예술테마존·수변여가존 등 5개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드가든·실개천·스포츠필드·음악분수도 설치됐다.이날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자연·물결·거점·일상으로 구성된 정원도시 4대 전략과 24개 중점과제 비전을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물결·거점·일
봄부터 세교동 백로서식지에 둥지에서 짝짓기를 하고 어린 새끼들을 키워낸 백로 가족들이 아침 햇살에 눈부시다.장맛비로 젖은 깃털을 태양의 온기로 말리고 통복천, 안성천, 소사벌로 먹이를 잡으러 날아가야 한다. 어린 백로들은 엄마 아빠를 따라 비행 연습을 하며 장거리 비행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지제역세권에 위치한 세교동 백로서식지 주변에는 고층아파트, 공장들이 하루가 다르게 건축되고 있다. 은실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에 남아있는 도시 숲이 언제까지 백로 둥지로 보전될 수 있을까? 박환우 환경전문기자
해군은 6월 29일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승전 기념식은 안상민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서영석 유가족회장(故 서후원 중사 부친)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최윤희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회장 등이 함께했다.제2연평해전 당시 참전 장병인 이희완 대령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를 비롯한 참수리 357호정
죽백초등학교는 6월 22일 단오를 맞이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10주년 단오 한마당’을 개최했다. 죽백초등학교 학부모회 산하 놀이동아리 ‘애들아 놀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학생들은 단오 부적·부채 만들기, 수리취떡·앵두화채 먹기, 쑥호랑이 만들기, 씨름, 장명루 팔찌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8개의 전통문화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6학년 전교 회장 최호민 학생은 “창포가 머
해군2함대 사령부는 6월 15일 부대 내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4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행사에 참석한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들과 2함대 장병 200여 명은 당시 승리를 기념하고 서해수호 의지를 다졌다.제1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25호정 기관장이었던 허욱 대령과 같은 함정의 기관사였던 우중국 예비역 원사에게는 각각 ‘헌신영예기장’이 수여됐다.행사를 주관한 안상민 해군2함대사령관은 “적의 NLL 무실화 책동에 맞서 결연한 각오와 필승의 신념으로 명예롭게 승리한 제1연평해전은 국민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평택 박애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박애병원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 어린이 환자 50명에게 과자 선물을 전달하고 노인 환자 51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이 행사는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치료 중이라 가족을 만날 수 없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가족 대신 선물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김병근 원장은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지난 2020년 12월 12일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둔 4월 24일 팽성읍 농협미곡종합처리장 공동육묘장에서 관계자가 걸어가고 있다.
평택시 세교동 백로서식지가 백로들의 달콤한 사랑으로 뜨겁다. 중백로·쇠백로 중심으로 구성된 백로서식지에는 머리 뒤로 날리는 수십 가닥의 멋진 번식깃(번식기에 나오는 깃)으로 장식한 백로들의 구애의 춤과 노래로 가득하다. 이미 짝을 구한 신혼부부들은 나뭇가지를 입에 물어와 둥지를 만들기 바쁘다.백로서식지는 도시개발사업이 집중된 지제역세권 세교산업단지 옆 은실근린공원 예정지 작은 숲에 위치한다. 백로들은 서식지 인근 안성천·진위천·통복천 습지와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세교동 모산골성당 주변 숲에 보금자리 둥지를 마련했다.은실근린공원
평택교육지원청은 4월 8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과 평일초등학교에서 ‘2023년 평택시 교육장배 학생육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택지역 28개교 초등학교 에서 35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트랙 4종목(80·100·200·800m)과 필드 2종목(멀리뛰기·포환던지기)에서 실력을 겨뤘다.이종민 교육장은 “육상대회 개최를 계기로 위축됐던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존중, 배려, 정직, 규칙준수 등의 덕목을 체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학교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월 1일 통복천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 이팝나무,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철쭉, 영산홍... 봄꽃들이 그려내는 눈부신 봄날을 한껏 즐기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분류된 황새가 최근 평택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평택을 찾는 황새가 늘어난다는 것은 평택의 생태계의 보존 정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안중읍에서는 자연번식까지 시도하는 황새들이 있는 만큼 평택시의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미처 피지 못한 꽃다운 청춘들이 안타깝게 이태원 핼러윈 축제장에서 스러져갔다. 21세기 최첨단 선진국가를 자랑하는 우리 앞에 있어서는 안될 너무도 비극적인 사건이다.전 국민이 애통해하는 가운데 평택시 현덕면 마안산 자락에 자리잡은 여선재에서 김석환 행위예술가와 그의 동료 예술가들이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식을 10월 31일 진행했다.김석환 행위예술가는 “눈물과 한숨과 통곡이 버무려져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적막만이 가득한 속절없이 좁아진 골목길에 넋을 풀어헤치고 앉아 비통에 사무치는 젊은 혼령들 추모합니다”라며 안타까운 소
10월의 어느 날 바람결에 출렁이는 코스모스 물결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한다. 오성면 창내리 코스모스 꽃밭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호 물빛축제뜨거운 여정 마무리4년 만에 열린 '2022 평택호 물빛축제'가 9월 16~17일 이틀간 2만5000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평택시가 주최하고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이 공동 주관한 물빛축제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공연, 김연자 등 초청가수 공연, 각종 체험, 불꽃놀이 쇼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의 한 농가에서 수확한 붉은 고추를 청명한 가을 볕에 말리려고 옮기고 있다.
팽성읍 다물농장에서 열려코로나로 멈췄다 올해 재개제4회 다믈 해바라기축제가 8월 26일 시작해 9월 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노와길 30-16에 있는 다물농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3305㎡ 너비의 밭에 활짝 피어난 해바라기 2만송이를 볼 수 있다. 샛노란 해바라기가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며 사진 찍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다믈 해바라기축제는 2018년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매년 시민 5000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모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최창학 다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