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에서는 준우승, U-11에서 3위 차지

평택시티즌 FC 선수 및 감독, 관계자들이 대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7월 28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국내 및 해외 유소년팀이 참가한 2017 울진금강송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올해 4월 창단한 평택시티즌FC가 U-10 준우승, U-11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해외 5개팀을 포함한 91개팀 1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평택시티즌FC를 지도하는 김탁돌 감독은 “가장 기초가 되는 것들이 초등학교 시절에 다져지고 발전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기초가 부족해 축구의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에 평소 훈련에서도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기본기술훈련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며 “그 결과 경기마다 선수들의 탄탄한 기본기와 근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며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엄태웅 선수가 우수선수상, 남자선수 못지않은 체력과 기술을 자랑하는 이하은 선수가 수훈선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봉사 단체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는 평택시티즌FC는 남평택로타리 리틀랙트클럽이다. 축구팀으로서는 전 세계 최초로 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로타리클럽을 통한 사회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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