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 드론시스템 도입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민관 협의기구 상설화 등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4일 비전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환경감시 드론을 투입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해 궁극적으로 불법 배출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감시·측정 시스템 구축 예산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관리천 오염 사태의 재발 방지와 안전한 물 공급도 약속했다. 그는 “첨단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해 국가 차원의 물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지자체·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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