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구제 처리과정 안내 및 범죄사실 공론화

[평택시민신문] 평택으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고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도래한 지금, 미군기지로 인한 사건사고와 범죄 또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평화센터가 17일부터 ‘미군범죄‧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미군기지로 인한 사건사고와 범죄로 인한 피해는 그 구제 절차가 까다로우며 피해보상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린다. 미군범죄를 다루는 외교부나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가 있으나 아직 많은 홍보가 되어있지 않고 개인이 접근하기엔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미군범죄‧피해 상담센터’는 미군범죄로 피해 받은 개인들, 또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개설됐으며 미군범죄로 인한 피해자에게 법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구제 처리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건사고 및 범죄 사실을 공론화해 지역과 언론에 알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운영은 전화 상담을 위주로 하며 내방도 가능하다. 장소는 팽성읍 대추안길5에 위치한 평택평화센터이며 전화 031- 658-0901번으로 상담하면 된다. 상담‧내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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