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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 후보 인터뷰_ 이동화 바른미래당 후보“희망찬 미래 위한 바른 선택은 이동화”
박은석 기자 | 승인 2018.05.16 10:16|(912호)

[평택시민신문] 6‧13 지방선거까지 30일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평택시장 선거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재광 자유한국당 후보, 이동화 바른미래당 후보의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평택시민신문>은 평택시장 선거의 정당별 후보자들을 차례대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후보자들의 정책과 생각을 들었다. 한편 아래 정책 관심도는 ▲교육 ▲문화‧예술 ▲환경 ▲복지 ▲서민경제 ▲기업경제 ▲개발 ▲안보 등 8가지 분야에 총 30의 가중치를 배분한 것이다. 다음은 이동화 바른미래당 후보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동화 후보의 대표 경력은 ▲전 경기도의회 의원 (8, 9대) ▲전 한양대 외래교수 등이다.

 

“희망찬 미래 위한 바른 선택은 이동화”

 

환경위해 공원을 넘어 도심 숲 조성

평택 학교 내 공기청정기 및 필터 지원

국제적 축제 개발로 문화예술도시 만들 것

직접 항만세일즈 나서 평택항 활성화 도모

 

 

선당후사 정신으로 선거 포기하자 읺아

진심 전해진다면 지지율은 숫자에 불과

█ 공통질문

1. 브레인시티와 관련된 생각과 향후 추진 방향은?

평택시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경제적 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첨단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장으로 당선되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평택 내 유치된 기업들과 교육시설을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브레인시티 사업지구에 R&D산업 등 첨단지식산업을 위한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개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소외되거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

 

2. 스타필드 안성 입점에 대한 생각은?

스타필드 안성에 대한 입장은 조건부 찬성이다. 스타필드 안성이 입점하게 되면 세금수입 등 경제적인 효과는 안성시에 국한되지만 교통 등 평택시민들의 피해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평택시에서 제시한 교통대책이 반영되지 못했고, 현행법상으로 평택시에서 스타필드 안성에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스타필드 안성이 착공된 이후 평택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인 조치를 통해 평택시가 원하는 교통대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또한 스타필드 안성이 평택에도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스타필드 안성에만 외부인들이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 평택의 관광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3.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택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평택시는 미세먼지가 다른 시군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시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평택의 경우 산업단지개발,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도시가 성장하고는 있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우선 도심 숲을 조성하겠다. 개발에 따라 공원 시설들은 들어서고는 있지만, 공원만으로는 부족하다. 공원을 넘어 도심 숲이 필요하다. 특히 남부지역의 경우 숲이 전무한 상황이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원조성사업을 재검토하여 숲으로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학교 내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 사업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신규아파트 건립 시 실내놀이터 설치 의무화를 추진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안전하게 보장할 예정이다.

 

4.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 미군 주둔이 평택의 이점으로 작용하기 위한 방안과 평택시민과 미군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고 있지만, 아직 주한미군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설들이 미비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팽성읍 안정리와 신장동 쇼핑몰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주한미군이 평택시민과 함께 문화 예술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민간단체들과 미군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기능을 강화하여 민관, 그리고 미군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등의 작업이 포함된다.

이러한 계획들을 실현해 나가며 평택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5. 평택항 개발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평택항을 수출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같은 특정 품목에 국한되기 보다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에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홍보관 설치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다변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택시장이 직접 항만세일즈에 나서 평택항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아울러 항만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항만근로자복지회관, 경기도 행복주택 건설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

 

6.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평택시 직제개편 방안에 대해 설명해 달라.

행정은 이제 시민에 대한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민 서비스 중심의 직제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통합민원과를 신설하여 시민들이 한 곳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읍면동사무소의 기능도 강화해 나가겠다.

아울러 급변하는 도시성장에 따라 시민들이 새로이 원하는 서비스와 신규행정처리에 대비해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및 힐링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7. 평택에는 문화‧예술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많다.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생각은?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화콘텐츠가 우선돼야 한다.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택문화재단을 설립할 것이다. 그리고 평택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 자산인 농악과 국악, 노을 등을 활용해 평택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축제를 개발함으로써 평택을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예산이 올해 국비에 반영되어 건립이 추진하게 됐다.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제 공연을 진행할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평화예술의 전당을 건립해 나가겠다.

 

8. 인구 80만 시대를 대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준비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평택은 산업단지,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급속한 도시성장을 이뤄가고 있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다. 이러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평택시장으로 당선이 되면 인구 80만 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즉, 교육‧문화‧복지‧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들의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수립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9. 현재 평택에서 필요한 시장의 자질 및 리더십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평택이 가진 여러 가지 구슬이 많기는 하지만, 그동안 그 구슬들을 제대로 꿸 리더십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향후 4년은 발전의 토대를 견고히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평택은 ‘도로 그 사람’이었다. 수십 년 간 제대로 된 평택의 발전을 이끌지 못했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에서는 보수니 진보니 하며 이미 낡아버린 이념 논쟁으로 시민들을 편 가르는 것 또한 우리의 현실이다. 평택시는 이제 진영논리를 떠나 새로운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가 바뀌면 평택의 미래도 바뀔 수 있다.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가족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다.

 

■개별질문

1.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높은 반면,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낮게 형성돼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 당선을 위한 전략이 있다면?

선거에서는 유권자의 민심을 누가 더 잘 이해하고 다가서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정, 따뜻한 시정, 건강한 시정을 이루어 가는 길 위에서 이념정쟁을 거두고 진영을 넘기겠다. 내편만을 위한 쉬운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반대편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상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에 힘을 쏟고, 평택과 평택시민을 위한 진심이 전해진다면 현재 지지율은 숫자에 불과할 것이다.

 

2. 유권자들과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 번 더 듣고, 한 번 더 생각하겠다. 한걸음 더 뛰겠다. 시민 곁에 우산 같은 평택시장 이동화가 되겠다.

평택시민들이 갖고 있는 작은 소망도 쉽게 생각하지 않겠다. 그럼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평택을 자랑스러운 평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

평택시장으로 출마한 이동화라는 사람과 바른미래당의 용감한 도전, 그리고 정의로운 마음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 더 나은 세상, 희망찬 미래를 위해 바른 선택을 부탁드리고 싶다. 그 선택이 평택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

박은석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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