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공약 기자회견 열어

장바구니 물가안정 방안으로 온라인도매법 제정,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공약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는 3월 25일 여덟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온라인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평택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반 마트에선 대파 한 단이 4500원에 팔리던데 윤 대통령이 샀다는 875원짜리는 어디에도 없었다”며 “금사과·금귤·금대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채소·과일 가격이 줄줄이 폭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혜택을 보는 방안으로 온라인 경매 활성화 등을 담은 ‘온라인 도매시장법’ 제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온라인 경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택에 대규모 농산물유통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