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평택갑 한무경 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국민의힘 평택시갑 한무경 후보가 3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평택병 유의동 예비후보, 국민의힘 평택을 정우성 예비후보, 조은희‧윤주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고영한 전 대법관, 당원,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한무경 예비후보는 “평택갑은 지난 총선, 대선, 지방선거 세 번이나 내리 진 험지”라며 “당의 단수 추천은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평택갑을 되찾아오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다시 제1당이 되면 민생은 그야말로 내팽개쳐지고 나라가 뿌리째 흔들릴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는 2년밖에 안 된 윤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4년 동안 나라를 뒤흔든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한미안보동맹의 상징인 세계 최대 미군기지가 있고 첨단 산업의 꽃인 반도체 산업을 주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평택이 키운 경제 전문가인 한무경이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요 공약으로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육성, 미공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 철도 지하화를 통한 구도심 재개발, 청년 자립 지원, 여성가족재단 설립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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