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면 현금‧할인권 등
현물 보상으로 돌려받아

서정리전통시장 (자료사진)
서정리전통시장 (자료사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와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동네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3월 1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 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과 상품 쿠폰·할인권 등 현물 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에게 펀딩에 필요한 비용과 성공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상품 홍보, 단골 고객 확보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싶거나 담보 부족, 낮은 신용등급,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민간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형 1350개 사, 후원형 400개 사, 증권형 50개 사 등 모두 1800여 개 사를 6개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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