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가능성 홍기원 55.0% vs 한무경 34.2%

 

 

1선거구‧2선거구 모두 
홍기원 후보 지지율 앞서
60대 이상은 한무경 후보 
50대 이하는 홍기원 후보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평택(갑)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크게 앞섰다. 뒤를 이어 진보당 신미정 4.7%, 개혁신당 정국진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1.1% 등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 1.0%, 무응답 : 4.2%)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3.4%,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16.8%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각각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진위‧서탄면, 지산‧송북동, 신장1‧2동)(홍기원 56.0% vs 한무경 36.2%) △2선거구(중앙‧서정‧송탄‧통복‧세교동)(50.1% vs 34.3%) 모두 홍기원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5.8%는 한무경, 진보층의 76.2%는 홍기원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55.7%) vs 한무경(23.5%)’로, 홍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국민의미래(27.9%)
더불어민주연합(22.9%)
조국혁신당(20.6%)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크게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6.6%,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20.0%p 앞섰다. 보수층의 63.4%는 한무경, 진보층의 78.1%는 홍기원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60.1%) vs 한무경(22.6%)’로, 홍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2.7배가량 높았다.

 

▪ 평택갑 정당지지도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등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선두다툼을 펼쳤다(기타 정당 : 4.3%, 무당층 : 7.1%)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8.6% vs 국민의힘 37.1%) △2선거구(36.0% vs 33.1%)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1.5%p, 2.9%p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9%) △더불어민주연합(22.9%) △조국혁신당(20.6%) △개혁신당(6.5%)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9%) 등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8.2%) △30대(30.5%), 국민의미래는 △50대(29.6%) △60대(38.3%) △70대+(50.5%), 조국혁신당은 △40대(35.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0.1%) △30대(14.8%)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로 비교적 선방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35.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정부‧여당 심판론(39.2%)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39.2%)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3.2%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4.3%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7.6%) △민주당 심판론(20.3%) △여‧야 동시심판론(18.8%)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갑 선거구 유권자의 87.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3%)-진보(31.5%)-어느쪽도 아님(29.4%)-모름/기타(5.8%)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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