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방문해 이불 수거·세탁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4일 홀몸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 후 다시 가져다줬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할아버지는 “무거운 이불이나 겉옷은 집에서 세탁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빨래와 건조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희순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오늘 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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