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유지훈 후보가 3월 1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지훈 후보는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 총선에 도전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삶은 관심 없고 그들만의 리그를 지속하는 거대 양당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청년의 삶을 대변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통해 저출산·교육 문제·노인 빈곤·사회 통합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지역언론 개혁, 저출산 문제 개혁, 교육개혁, 공동주택 개혁, 평택시청 이전 재검토를 약속했다.

유 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원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지방공기업개혁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한국인권운동협회 대표와 개혁신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