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 양성의 뜻 전달

평택대학교는 고 신현수 명예교수의 유족이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고 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합동신학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틀랜드 글라스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평택대 신학과 교수, 평택대 부총장, 기독교학술원 이사, 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 2월 23일 소천했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교역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많은 공로와 추억 그리고 배푸심을 남기신 신현수 교수님의 뜻에 따라 사정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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