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접수
1인당 200만원까지

 

경기도가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처 제거 비용과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3월 6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청소년 30명에게 상처 제거 비용과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도내 거주 9~24세 청소년이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판정위원회가 지원 동기와 의지 등을 심의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00만원 이내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거주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이뤄진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3월 30일까지이고 하반기 신청은 6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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