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23억원 국비 증액”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평택시을)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평택시을)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평택시을)이 용죽지구 체육센터 설계비 5억원, 한미동맹 평택보훈관 실시설계비 6억원 등 6개 사업에서 국비 23억원을 2024년 평택시 예산으로 증액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용죽지구 체육센터는 수영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350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며 이번에 증액된 5억원은 실시설계비로 사용된다. 유 의원은 “도시개발로 인해(인구는 늘어나는데) 인근 지역에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이 부족해 용죽지구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1순위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팽성읍에 2027년에 건립될 ‘한미동맹 평택보훈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캠프 험프리스 일대에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세우는 한미 문화교류 시설이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 6억3400만원은 실시설계비로 사용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360억원으로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평택경찰서 팽성지구대는 신축, 비전지구대가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밖에 개방형 반도체 종합교육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3억원, 평택 굿네이버 프로그램 지원 1억1300만원, 평택시립추모공원 제2추모관 신축예산 5억2천700만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국회 증액 건은 정부안에 없었던 것으로 평택이 질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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