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욕구·생각 적극 표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7일 장애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 자기주장 발표회를 이충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자기주장 발표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권리·욕구·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사로서 그들의 가족·친구·교사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 학생의 보호자는 “집에서는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고 하더니 오늘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영애 복지관장은 “오늘 발표회가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당당히 표현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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