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 주민과의 간담회 지적사항 조치 협의중

안중출장소(소장 정인용)는 주민과의 순회간담회에서 접수된 주민건의 사항 8건중 서부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사항을 비롯한 3건을 조치완료하고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의 소음과 분진 발생으로 인한 주민피해 대책을 비롯한 5건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협의중이라 밝혔다.

정인용 안중출장소장을 비롯한 각실과장, 면장들은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서부지역 5개면 주민 10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석정2리∼홍원6리간 도로폭(4m)을 확장 또는 교차점 중간 설치 ▲원정3리 소재 우성산업개발에서의 소음과 분진 발생으로 인한 주민피해 해결 ▲원정초교 인근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요구 ▲평택<->해군APT간 운행버스 시간 연장(오후8시20에서 9시30분으로) ▲카페리호 취항시 포승면 이장협의회 우선 탑승 ▲인광∼신영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농업기반공사 양수장 설치시 공사 중복에 따른 예산 낭비 ▲서부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상황 ▲포승면 석정 APT앞 육교설치 진행사항 등 총8건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중 인광∼신영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농업기반공사 양수장 설치는 공사구간 밖으로 설치하기로 협의를 완료했고 석정APT앞 육교는 수원국도유지 관리사무소에서 아직 설계중에 있다며 오는 8월에 설계를 완료해 9월초에 착공될 것과 서부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은 내년초에나 착공될 예정이라 밝혔다. 그외 5건은 현재 관계부서와 협의중에 있으며 조치계획은 25일 이후에 주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 전했다.

강경숙 기자 shimink@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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