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탄나눔은행은 지금..

경기엘림어린이집 등 10개소 125명
553만원 모아 연탄6500장 전달하고
20여명은 직접 안정리에서 배달 봉사

12월 4일 토요일 오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20명은 팽성읍 안정리를 찾아 “2021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연탄배달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액은 모두 553만원으로 연탄 1장 850원 기준으로 약 6500장 규모로 경기엘림어린이집, 시립센트럴자이1단지어린이집, 시립송탄서희어린이집, 시립안정어린이집, 시립이편한2단지어린이집,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평택1차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 포승시립어린이집, 하선어린이집 등 10개소 교직원 125명의 따뜻한 후원으로 모인 기부금이다. 이 기금은 평택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지원사업(연탄, 등유지원, 보일러 수리 및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경기엘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10개소의 어린이집은 나눔에 동참하는 방법을 찾다가 평택연탄나눔은행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하며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며 살 수 있도록 나눔실천의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것이 보육교사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연탄나눔 같은 실천적 나눔 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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