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돌봄 대상자 21명에게 전달

NH농협 평택시지부와 송탄농협 농촌현장봉사단은 7월 7일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취약 돌봄 대상자 21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송탄농협 봉사단이 취약 돌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삼계탕, 과일 등으로 이뤄진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눔 활동에 필요한 최소인원으로만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방문 전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긴급출동, 생활불편 해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은 “농촌 인구감소 등 복지가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섭 지부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가 취약할 수 있는 농업인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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