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콘서트 ‘015B & 김형중’ 개최
7월 2일 서부문예회관에서 공연
120분간 추억 가득한 무대 선사

1990년대 국내 최초 프로젝트 그룹인 공일오비(015B)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로 평택시민들을 찾아온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기획 공연 ‘엘피콘서트’로 지난해 이장희 콘서트에 이어 올해 ‘공일오비 & 김형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월 17일 밝혔다.

공일오비의 음악들은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텅빈 거리에서’,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사랑받은 곡을 부르며 현재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하고 있는 공일오비가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객원 보컬 체제의 시작을 알렸던 공일오비는 이번 공연에서 장호일이 무대에 오르고 ‘그랬나봐’, ‘뜨거운 안녕’ 등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던 가수 김형중이 메인보컬로 참여한다”며 “가수 이장우와 헥스도 객원보컬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공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재단으로 하면 된다. 031-8053-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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