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축제 5000만원 지원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서 ‘우수공연예술제’ 유형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사업비의 일부인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무형문화재 축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평택시청 앞 광장,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역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사업의 완성도, 장르의 인지도, 기성 및 신진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한 우수한 작품 제작 가능성을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제16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보다 풍요롭게 준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공연의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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