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나의 꿈’ 주제…10개국 아동 작품
1991년 고 조순조 화백이 시작해

제31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개막한 6월 7일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등 참석자들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31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개막한 6월 7일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등 참석자들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31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6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개최된다.

평택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교류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마카오·멕시코·미국·싱가포르·일본·체코·폴란드·홍콩 등 10개 국 아동들이 ‘나의 꿈(Color Your Dream)’을 주제로 해 그린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10개 국의 장난감·전통의복·책 등이 함께 전시돼 그 나라의 문화와 환경을 이해할 기회도 제공한다.

또 국제교류재단과 지산초록도서관이 협업해 마련한 놀이공간과 독서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1991년 고 조순조 화백 주관으로 ‘대한민국 국제아동미술전’이란 이름으로 시작됐다. 해를 거듭하며 평택 어린이들과 지구촌 어린이들이 한자리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내는 평택 대표 미술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2019년부터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해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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