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오전 4시 32분경 죽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뒤집힌 채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시 46분경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사망했으나 차량이 전소되고 번호판이 훼손돼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인근에 있던 과수원 창고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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