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 치료 지원

[평택시민신문]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탄로타리클럽은 5일 지산동장실에서 ‘지산동 관내 저소득 노인의 구강검진 및 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구강검진·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을 찾아 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기 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의 경우 구강이 나쁘면 식욕·영양섭취 저하로 체력 감소 등의 문제가 생겨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검진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원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신자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에 이 사업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1968년 창립한 송탄로타리클럽은 ‘존중하고 배려하며 감사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손수레 지원,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 장소 후원, 필리핀 청소년 컴퓨터 지원, 인도 지진피해복구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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