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

[평택시민신문] 평택 송탄전통시장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1년도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등 자영업자들의 생업기반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당초 도는 내년에 추진하려 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경제 처방으로 지난 8월로 공모 시기를 앞당겼다. 심의를 거쳐 송탄시장을 비롯해 하남 신장전통시장, 연천 전곡전통시장, 수원 구매탄시장 등 4곳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송탄시장에서는 2억원을 투입해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을 조성하게 된다.

경기공유마켓은 전통시장·골목상권·5일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공유 상업공간’이다.

공유마켓 사업단과 매니저가 주민·협동조합·농업인·푸드트럭 등과 함께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품목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상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커뮤니티를 조성해 상권 살리기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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