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신안 자매결연 1주년 기념

[평택시민신문] 지난해 11월 평택의 섬으로 선포된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 평택의 섬 표지석이 세워졌다.

평택시는 17일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신안군 가거도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 앞서 시와 신안군은 지난해 11월 5일 자매결연을 맺고 신안 최서남단의 유인도인 가거도를 '평택시의 섬'으로 선포했다.

표지석은 평택의 특산물인 쌀의 모양을 본 떠 제작됐다. 가거도를 방문하는 평택시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평택을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막식 후에는 가거도 주민과 신안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 농·특산물인 슈퍼오닝 쌀과 평택배 홍보, 가거도 주민을 위한 물품 전달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방문단을 환영해준 신안군과 가거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홍선의 평택시의회 시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과 가거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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