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역량 강화 목표…다양한 교육 개설할 계획

[평택시민신문]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버민주시민교육이 8일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 YMCA(이사장 박종승)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고 평택 콜로키움(대표 김남균)이 협력단체로 주관했다.

실버민주시민교육은 1955년생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으로 편입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 간 급증하게 될 실버세대가 사회의 자산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실버세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설되었다.

10주간 진행된 강의는 모두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7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강의에 30여 명의 5060세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개설할 때만 해도 줌을 낯설어했지만 어느새 능숙하게 다루며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의를 수강한 평택 시민 김아무개씨는 “이번 교육에서 접한 줌은 완전 신세계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남균 대표는 수료식에서 “실버민주시민교육 강의는 오늘 끝나지만 평택콜로키움의 시민교육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속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콜로키움은 지역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로 평택대학교의 전·현직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2019년에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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