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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날 뻔했다” 60대 마구 때린 30대 구속
김윤영 기자 | 승인 2020.10.12 23:03

폭행 영상 유튜브에 올려
또다른 폭행 혐의로 재판 중

체포되기 전 A씨가 유튜브에 올린 B씨 폭행 영상 화면 갈무리.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팽성읍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날 뻔했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을 마구 때린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이미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경찰서는 12일 상해 등의 혐의로 운전자 A씨(30)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2분쯤 팽성읍에 있는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B씨(67)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무쏘 SUV 차량을 몰고 가다가 맞은편 차로에서 모닝 승용차를 운행하던 B씨가 유턴을 하자 “당신 때문에 사고 날 뻔했다”며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충남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목격자들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10일 오후 7시 체포됐다.

이 사건은 A 씨가 스스로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A씨는 지난해 11월 평택시 팽성읍 한 치킨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던 가게 여주인 C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해당 업주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3월에 교통사고를 낸 후 정비업소 대표가 자신의 편을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계속 협박한 혐의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피해자 B씨는 심한 타박상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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