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손글씨 캠페인 등 진행

[평택시민신문]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병욱)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자 역사캠페인 ‘빛나는 내일’을 진행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별’이 기획·운영한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글날과 우리말 관련 교육 영상 시청, 훈민정음 손 글씨 캠페인 활동 후 제출 등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송수연(효명중1) 학생은 “소통에 어려움이 있던 시기에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며 실용적인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조선어학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호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을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소년이 한글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면서 훌륭한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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