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고덕면 해창리의 들녘에서 올해 고덕면의 첫 벼 베기가 이뤄졌다.
이날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농가주 염승호 씨가 5월초 모내기 이후 4개월 여 만에 수확한 것이다. 이 벼는 건조 후 정미 과정을 거쳐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염 씨는 “올해 유난히 잦았던 폭우와 태풍에도 무사히 벼를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벼 베기에 동참한 윤민원 면장은 “코로나19, 긴 장마, 대형 태풍 등을 이겨내고 지역 농민들이 값진 땀으로 일궈낸 수확인 만큼 농업인의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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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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