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민생 위한 우분투 대변인 될 것”

[평택시민신문]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지역위원장이 중앙당 대변인(노동)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5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수석사무부총장에 권칠승 의원을 임명하는 등 후속 단진 인선을 의결하고, 김현정 노동대변인 등 대변인단 추가 인선도 단행했다.

김현정 신임 노동대변인은 2017년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을 맡으면서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 강화’를 내세우며 ‘우분투(Ubuntu)’ 정신을 실천해왔다. 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의 언어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연대정신’을 뜻하며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언급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4·15 총선에서 평택시을에서 낙선한 김 대변인은 현재 평택을지역위원장과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아 지역과 중앙을 오가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인선에 따라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민생과 관련된 현안을 다루고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변인에 선임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김 대변인은 “막중한 자리를 임명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동과 민생을 위한 우분투 대변인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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