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원 최종합격자 발표
이사장, 비상임이사 등 9명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임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종합격한 임원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7명, 감사 1명 등 총 9명으로 현재 신원조회를 요청했다. 신원조회를 거치면 오는 20일 최종합격자를 공개·발표하고 위촉할 예정이다.

임원 위촉이 마무리되면 9월부터 정관 작성, 센터장 공모, 직원 채용 등 절차를 거친다. 같은 달 법원설립·등기 신청이 마무리되면 11월 출범한다. 재단 출연 기본재산은 1000만원이며 이후 매년 인건비 4억5000만원, 운영비 5억5000만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재단은 설립 후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농가 조직화, 농산물 홍보·마케팅 등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고등학교별 5개교씩 시범 사업을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평택 내 전 중·고교로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센터장 선출 절차는 용역업체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며 일정에 변동이 없으면 센터장과 직원은 10월경 채용이 마무리되고 11월 재단 설립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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