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사 장병 90명도 복구 지원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 90여 명의 대민지원을 받아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의 복구에 나섰다.

이날 해군 장병과 공무원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계속된 비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 내 물놀이장 3개소, 레일바이크, 오토캠핑장, 잔디광장 등에 쌓인 토사와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를 제거했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진위천유원지가 빠른 시일에 정상 운영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복구현장을 방문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장병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집중호우 기간 대민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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