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접수…28일 당첨자 발표
[평택시민신문] 금호건설이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 건설하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한다.
청약 접수는 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 산단근로자)과 일반공급 동시에 진행되며 10만원의 청약 신청금(산단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된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 등으로 중소형 평면부터 대형 평면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전혀 없다.
또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상품도 우수하며 전세대 남향배치 조성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과 입주민들이 친목을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 기준 5% 이하로 규정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었다”며 “금호건설의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이 설계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